궁금해서 찾아보니
윈디님은 2010년 2월에 첫 모습을 들어내셨는데..
리노아님은 ... 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년 리노아 이게 스퀄리노아님인가요?
저야 사이트 개편되기 훨씬전부터..있었었는데..
저랑 리노아님은.. ㅜㅜㅜㅜㅜㅜㅜ...아.. 왜이렇게 지나간 세월이 긴지 너무 슬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2008년이 5년전이라니.............. 상상도 안가요!!!!!!!!!!!!! 상상도!!!!!!!!!!!!!!!
여기서 번호까지 교환한.. 아주 친했던 형님 두분(5년전이라 닉네임도 까먹었네요...)이랑 스퀄님이랑 jms님이랑.. 다들 어디가셨을까요..
다들 2008~2009쯤에 사라지시던데 ㅜㅜ
급 과거 생각해보니 피식피식 웃다가 좀 우울해지다가 하는게..이번설끝나고 187번째 파판10을 완주해 봐야될꺼같아요..
많이 까먹긴했는데.. 예전엔 한 8시간플레이 분량은 눈감고도 할수있었는데...
(_ _ ) 먼산..지금생각해보니 내가 게임페인이었구나.. 일본에 있을었을때 전애인아니였으면 진짜 완전 히키코모리 페인이 됬을뻔했네요..
3년전인가요...............
이야~~ 스퀄리노아님이랑은 그 3년간 거의 계속 얘기한거 같은 기분이 들고,
인포님이랑은 지금은 블로그로 가끔씩 서로 안부 주고받고
inxtasy님은 옛날에 파판 13-2 노래 가사 번역해달라고 하셨던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jms님이랑 damilove님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유나러버님은 바로 몇일전에야 돌아오셧고............
의외로 3년간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며 많은 일이 있었네요.
랄까 전 이제 거의 여기에 눌러 살고 있으니..............아예 블로그를 차려서 독립했는데도 계속 여기에 돌아오게 되네요 ㅋㅋㅋ
하......그게 2008년도였나요 벌써? 그럼 대체 몇년전이란 말/...... 그러고보니 완전 까마득하네요;;;;;
사실 제가 언제부터 활동했는지 기억도 안나요;;;(그딴거 잊은지 오래다;;;) 그냥 제 스스로를 원년멤버라고 자칭하고 있달까;;;;
그러고보니까 꽤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네요..... 유나러버님이야 워낙 오래 계셨고.... 또 누구였더라? 세 분 정도 더 계시지 않았나요? 아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그때는 나름 북적북적했는데;;;; 지금같은 이런 분위기 아니였다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까 2008년 그때쯤이 절정기였던 것 같아요. 파판12 출시됨. 13탄 신작 발표됨. 7AC 컴플리트 등등이 쏟아져 나왔던 시기..... 그러나 이듬해부터 서서히 개망길....(퍽)
전 솔직히 단골 회원분들 서서히 사라지면서 이곳 폐쇄될 줄 알았어요. 곧 여기도 없어지겠구나 했는데.....차마 이렇게까지 오래 지속될 줄은;;;; 게다가 inxtasy님이 무려 13-2탄까지 끌고 오시는걸 보고 팬심이 장난이 아니구나란 걸 느낌;;;; 솔직히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저도 사실 윈디님이 안계셨다면 벌써 이곳 발길 끊었을것 같아요ㅠㅠ 그나마 유나러버님이랑 jms님까지 가버리시면 정말 저 밖에 안 남는 상황이였거든요.ㅠㅠ 다행히도 윈디님과 꾸준히 재미있게 대화하다 보니(가끔 머리에 꽃 달고 폭주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거지, 안그랬으면 저도 진작 이 게시판에서 사라졌을것임...ㅠㅠ
하여간 한분이라도 더 돌아오시니 저희 입장에선 그저 반가울 뿐이죠. ㅋㅋ
음......나머지 분들도 돌아와주심 좋을텐데;;;; (물론 새로 오시는 분들도 대환영!ㅋㅋ)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년 2월 3일 inxtasy님이 쓰신글보고 "inxtasy님!! 2월 3일!! 불과몇일전에 오셨네요!!" 하고 보니
2012년도글.. ㅋㅋ 부끄러워서 댓글 삭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