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동인지 감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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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파이널 판타지 동인지들을 많이 사서 감상글겸 끄적여 봅니다.......

 

주의) 첫번째거엔 소프트 BL 얘기가 들어가있습니다, 그 외엔 전혀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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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 또 저질러 버리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BL팬 아닌데..........자꾸 이쪽으로 끌어들이시는 작가님이 또 한 분 나타나시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 곤란하지말입니다~~~!!!!!

 

저번 저번의 동인지 감상 글에서 엄청나게 애정폭주를 하게 만들었던 동인지랑 똑같은 작가분........

이 작가분 작품이 진짜 엄청 좋다는걸 알고 픽시브에서 스토킹하고 작품 리스트 죄다 뽑아서 다 사버릴 기세 ㅠㅠㅠㅠㅠㅠ

 

저번 저번 동인지 글: http://blog.naver.com/windyangel14/60174390970

 

그림이 너무 이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미친 그림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이 프리오닐을 매우 애정한다는걸 알겠다 ㅋㅋㅋㅋㅋㅋ 저번 동인지는 세실x프리오닐 그리고 WoLx프리오닐....

이번것도 WoLx프리오닐 되시겠다, 같은 작가님의 노말물도 샀는데 그건 프리오닐x티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오닐 무한 애정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이 동인지의 시점은 WoL으로부터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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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사실 디시디아 012를 그대로 따릅니다, 단 한가지 다른게 있다면 WoL이랑 프리오닐이 애인사이로 나온다는것.

동료들은 모두들 살짝 눈치채서 그냥 훈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중이었는데.........단 하나 ㅋㅋㅋㅋㅋ

라이트닝만큼은 꿈에도 몰랐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순찰 나가는데 WoL의 기척이 자꾸 졸졸 따라오는게 느껴져서 짜증난 라이트닝은 고대로 WoL이랑 프리오닐이 러브씬 벌이는 와중에 "야! 너 날 그렇게 못 믿겠냐!" 라며 쳐들어가고...............................프리오닐 창피해서 미칠라 그러고

라이트닝은 라이트닝대로 벙쪄서 나무에 얼굴을 박고 뛰쳐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나가 "에고;;;;;; 역시 라이트닝은 몰랐구나;;;;;;" 이러고 쫒아가려고 하는데 카인이 자기가 가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이 "애인에 빠져서 싸움을 소홀히 할 녀석들도 아니니 그 정도는 너그럽게 봐줘라......"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

라이트닝이 화난건 그게 아니라 몰랐던게 자기뿐이냐고 그런거 ㅋㅋㅋㅋㅋ 카인이 "뭐야, 너 진짜 삐졌냐?" 이러곸ㅋㅋㅋㅋㅋ

라이트닝은 "아니 왜 하필 그놈이랑!!!! (Wo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이 말하길 "남동생을 뺏긴 기분이냐? 하하하"

그러고 토닥토닥해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은 사랑에 대해 얘기 중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WoL과 프리오닐의 사이를 제일 먼저 눈치챈건 반이었다는 파문........다른애들은 몰랐다가 반이 얘기해주니까 "어? 정말 그러네?" 이렇게 해서 알게 된 거였음. 반은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같이 있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같이 있으면 되잖아" 라는 명쾌한 의견이고, 유나도 거기에 동감. 유나의 세계에서는 언제 죽을지 모르므로 빨리 결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하긴 유나도 원작에서 결혼 할 뻔했죠, 17살인데......) 라그나와 티파가 그걸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저거 17살의 대화 맞아?"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파는 원래세계의 기억이 전혀 없으므로 "좋겠다.......나도 그런 소중한 사람이 있었을까?" 하고 아련하게 생각중...........너 클라우드 있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 ㅠㅠㅠㅠㅠㅠ

 

프리오닐은 창피해서 이불 움켜쥐고 공말이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라이트 얼굴 어찌 보냐고 ㅋㅋㅋㅋㅋ 미치겠다며 ㅋㅋㅋㅋㅋ

WoL이 옆에서 달래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프리오닐이 라이트닝을 라이트라고 불러서, 왜 라이트닝을 그런식으로 부르냐? 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어쩌다가 화제가 이름으로 흘러가게 됨. 프리오닐 왈, 이름이 인생을 따라간다더니 WoL이나 라이트닝이나 둘 다 이미지가 섬광같은데도 어느새 모두를 지탱할 빛 같이 되었다고............그치만 WoL의 진짜 자기 이름은 그게 아님...........

 

012 원작 설정에선 WoL은 기억상실증이 아니라 진짜로 태어나서 얼마 안되 기억이 없는것인데, 여기서는 얘도 기억상실증으로 묘사되어 있음. 그것도 자기 이름 기억 못할만큼 중증으로......

 

라이트닝과 카인쪽은 라이트닝이 느꼈다던 WoL의 기척쪽에 대해서 얘기하고........WoL은 하루종일 자기들과 같이 있었다는 카인의 말에 "분명히 내가 본건 WoL이었는데 이상하다"며 의문을 느끼는 라이트닝........그러는 라이트닝이야말로 서쪽엘 간다면서 동쪽에서 세실이 널 봤다는데? 라는 카인............이때쯤부터 본격적으로 이미테이션들이 나오기 시작했던 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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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테이션 사태가 일어나고.............빛은 받았는데 크리스탈로 구현화할 시간조차 없는 멤버들............

카인으로부터 "이대로 있어봐야 모두 죽을테니까 동료들을 쓰러트려 다음 전쟁으로 보낸 후, 다음 전쟁에서 이기자" 라는 전략을 WoL이 전해받고............WoL은 이 전략을 따라야할지 무척 고민합니다......

무엇보다 프리오닐이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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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있는 기차 안에서 말도 없고............

아놔 근데 그림체 진짜 존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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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도울거 있으면 말하라는 프리오닐과 러브씬을 찍고 프리오닐의 "꿈" 이야기를 듣고는 역시 프리오닐을 살려서 다음 전쟁으로 보내기로 마음먹은 WoL. 위 짤은 그냥 라이트닝이랑 프리오닐이 존잘이라 추가해본거 ㅋㅋㅋㅋㅋㅋ (꿈 얘기할때 아무래도 라이트닝 얘기가 나오죠, 라이트닝이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말해줬으니까)

 

 

프리오닐에게는 곧장 카인을 찾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알다시피.......012에서 카인이 프리오닐을 뒷치기)

멀어져가는 WoL에게 프리오닐은 또 만날거야! 라고 하지만.........마음속으로 자신은 이미 죽음을 결정했기에 "다음전쟁에서 네가 눈을 뜰 때면 나는 이미 없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W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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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과 WoL의 대치 후, 라이트닝은 자기는 자기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겠다며 012 스토리대로 동료들과 함께 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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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 역시 100000000000000마리의 이미테이션 침공으로 인해 죽기 직전.......마지막으로 프리오닐의 이름을 부르면서 쓰러지지만 여신님이 힘 발휘, WoL은 코스모스 이름 부르며 오열하고 "또 지키지 못했다!" 며 자책합니다.

 

그때 프릿슈의 환상이 보이고..........WoL은 이전 전쟁에서의 일들을 전부 기억해냅니다, 01~11번째의 전쟁에서 있었던 일들을......

프릿슈가 웃으며 동료도 있고 지킬사람도 지켜줄 사람도, 심지어 소중한 애인까지 생겼으면서 아직까지도 자신을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할 셈이냐며 놀리고..........프릿슈가 끝까지 이 전쟁의 끝을 지켜보라면서 WoL을 쓰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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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신히 정신을 차린 WoL의 눈 앞에 보인것은 승천하려는 라이트닝의 영혼, 라이트닝이 미소지으며 사라지고 WoL은 진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냅니다만 그게 뭔지는 독자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_-;;;;;;;;;;

 

결국 13번째 전쟁의 막이 오르고..................프리오닐과 다시 만난 WoL, 프리오닐은 12번째 전쟁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웃으며 "만나서 반갑다" 고하는 프리오닐을 아련한 얼굴로 함께 악수를 나누는 WoL. 프리오닐에게는 이름이 없으니 좋을대로 부르라고 다시 한번 말해줍니다. 그러자 프리오닐이 "라이트"는 어떠냐고 하고...........WoL은 순간 라이트닝을 떠올리고는 미소 지으며 그 이름이 좋겠다고 합니다.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절 지금 당장 죽여주세요...............OTL

이거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케 존잘임???? 스토리, 그림, 왜 죄다 존잘이요??? 왜??????

라이트닝이 교묘하게 엮어들어가는것도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oL을 라이트라고 불렀던것과 라이트닝의 애칭 라이트를 이런식의 스토리로 엮은건 정말 나이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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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같은 작가님의 노말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노말물이 취향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작가님은 노말이 안 맞는거 같다는건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못 만들었단 얘기가 아니고, 그림 여전히 존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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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캐릭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부끄러워하고 당황하고 창피해하고 잘 웃고 막 그런 프리오닐을 보다가 여기서의 프리오닐을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누구??"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같은 작가가 쓴 프리오닐인데 왜케 틀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의 프리오닐은 위의 WoL 같애;;;;;;;;;; 공과 수의 프리오닐은 정말이지 엄청난 갭이 있군요, 원래 BL이란게 그런건가요??? 같은 캐릭터라도 어느쪽이 공이냐, 수이냐에 따라 이렇게까지 달라지는건가요?????? 엄청나군요.............(점점 이쪽세계에 눈을 뜨고 있다;;;;)

 

이쪽의 프리오닐은 좀 더 엄격하고 심각한 성격..........근데 말했다시피 위의 프리오닐을 보다가 여길 보니까 적응이 안되가지고 심각한 장면에서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자체는 엄청 짧은 편으로, 그냥 프리오닐과 티나의 대화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면 난 2와 6을 전혀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는;;;;;프리오닐의 무기 손질을 보고는 뭔가 복잡한 기분이 든 티나. 프리오닐이 무섭냐고 하니까 솔직히 조금 그렇다고 합니다. 싸움같은건 정말이지 없으면 좋겠다고.........무서워서 싫다고 자기들은 언제까지 계속 싸워야하냐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프리오닐이 "그럼 티나는 안전한 곳에서 싸우지 않으면 되겠네. 여자아이니까 그래도 되잖아?" 라는 소릴 함........그리고 티나는 자기는 여자이기전에 한 사람의 전사라며 우습게 보지 말라고 그러자 프리오닐이 그거 보라는듯이 미소 지으면서 알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오닐이 일부러 그랬단걸 알아챈 티나는 사과하고..........자신의 과거 세계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는데 사람들을 죽이는 기억뿐이었다면서 슬퍼합니다. 프리오닐이 그냥 꿈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티나는 자기가 한건 몸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이러다가 다른 애들까지 내가 다 죽여버리는건 아닐지 걱정하며 웁니다. 프리오닐은 일단 위로하면서 만약 정말로 티나가 자신을 잃어버려 모두를 상처입히는 날이 온다면 자신이 죽여줄테니 걱정 말라고 합니다. 티나는 물론 그 말이 상냥한 거짓말이란것을 알지만 그래도 기뻤다며 독백하고 미소짓습니다.

 

.....................널 죽이겠다는데 그게 왜 기쁘다는거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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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S님의 신작 One day

이 분은 늘 호프-라이트닝 커플로 꽁냥꽁냥 염장물을 만드시는 분이라죠 ㅋㅋㅋ

 

그런데 정작 나는 그것 말고 다른 요소에 혹한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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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인지는 온통 27살호프-21살라이트닝이 동거하며 이렇게 꽁냥대는걸로 체워져있는데(덤으로 미래를 보면서 지금은 방해하면 안되겠다는 세라가 감상 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내맘을 빼았았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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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

아..............뭐지 이 귀염터지는 생물은...........정작 원작땐 찐빵같은게 때려주고 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뭐지 이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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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고 저 씹덕터지는 생물은..........................

아우아우아우아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나 저거사줘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안아줄수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부풀은 뺨을 떼어먹어버리고 싶구나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가 나 괴롭혔쪄쿠포~~~~ 라이트닝님아 도와쭤여쿠포"

 

아아아아아아아악~~~~~~~~~ 귀여워어어어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트닝의 반응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밤 한대 먹이시며 웃는 얼굴로 "남자애니까 울면 안돼, 당한 만큼 갚아주고 오렴" 이었다는게 압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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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는 자기도 남자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호프에게 덤비지만 아무짓도 안한 호프에게 나가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프에게 덤빈 이유는 라이트닝이 호프랑만 꽁냥대니까, 자기도 라이트닝과 함께 있고싶단 이유로 호프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음ㅋㅋ)

.................세상의 진리를 깨달으며 풀이 죽은 모그를 세라와 노엘이 위로해주는게 씹덕포인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라랑 노엘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라이트닝과 호프의 애정행각을 지켜보고 있단것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세라는 만연에 "언니~~~행복해야해~~~"란 표정이 피어있고, 노엘은 "그러거나 말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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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갖고 싶었던건데 이제야 겨우 손에 넣은 동인지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본격적으로 동인지를 모으기 시작한 계기가 된 작가분이 그리신거라 꼭 갖고 싶었거든요.

장편동인지 "Future" 시리즈를 내신 Frontier님..........키요세 노도카님, 지금은 프로 작화가로 활동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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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시는 클라우드의 우울삽질에 관한 동인지일줄 알았는데 예상밖이어서 놀랐네요. 오히려 여기서 에어리스의 슬픔을 누구보다도 슬퍼하는건 티파입니다, 클라우드는 오히려 안정적임 (AC이후의 일을 그리고 있어서 그런가) 이 동인지는 티파가 어떻게 에어리스를 잃은 슬픔을 견뎌내는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라의 "성흔증후군 치료파티"에 초대받은 클라우드 일행들. 클라우드는 가기 싫어하지만 마린과 덴젤을 위해 가고........파티장의 사람들은 클라우드가 세계를 구한거란걸 모르니까 그냥 아발란치의 테러리스트로만 보고;;;;;;;;;; 쟤네 왜 여기왔음? 상태......

파티에 나가기 전에 편지를 받지만 읽어볼 시간이 없어 넣어둔것을 파티장에서 꺼내보게 되는데, 에어리스와 클라우드의 골든 소서 데이트때 찍었던 사진이었습니다. 디오가 보내준것. 그런데 파티장의 인간중 하나가 사진을 슬쩍보고 에어리스를 안다면서 무례한 소리를 합니다. 티파 폭팔해서 그 남자 팹니다. 맞을만한 소릴 했습니다, 그리고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위로하러 온 유피를 붙잡고 "성흔증후군 치료했을때에 에어리스를 보지 못했냐"며 다그칩니다. (AC의 끝 장면에서 클라우드가 본 에어리스) 왜 자기 눈엔 안 보였던거냐면서 슬퍼하구요. (물론 유피도 보지 못했고, 그 에어리스는 오로지 클라우드 눈에만 보였는 듯) 질질 끌고있었던건 자기쪽이었던걸까.......어떡하면 에어리스처럼 세상을 사랑할수 있을까 고민하는 티파. 살짝 나가는데 복도에서 클라우드와 바렛의 대화를 엿듣습니다.

 

바렛이 클라우드에게, 티파보다 네가 더 먼저 폭팔할줄 알았는데 꽤 침착해보인다고 하니까 클라우드가 웃으며 "에어리스를 아는 다른사람들의 말은 상관없어, 에어리스는 에어리스니까." 라는 말을 하는 클라우드, 그리고 사진은 마린에게 줍니다. 티파는 모르는 사이에 클라우드에게 그렇게 위로받고 아이들의 "티파가 제일 좋아~"라는 말에 다시 한번 위로받고는 자기는 자기대로 세상을 사랑하면 되는거라며 답을 얻습니다. 다음 날, 클라우드와 둘이서 잭스가 죽은 장소까지 같이 배웅하러 갑니다. 티파는 꽃을 하늘로 흩뿌리며 에어리스에게도 닿았을까? 라며 웃고 클라우드는 에어리스의 얼굴 볼 면목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에어리스가 죽은 장소에 다녀 오겠다고 하고, 이번엔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멀어져가는 클라우드를 배웅하며 웃는 티파.

 

이 작가님 늘 클라우드-에어리스만 하셔서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는데 티파와 에어리스쪽에 더 초점을 맞추셔서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의연한 클라우드를 보는것도 오랫만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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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하는거지만.................저는 영식의 스토릴........전혀 모릅니다............캐릭터 이름도 겨우 몇명 아는정도........

근데 동인지는 사 모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설마 영식의 인터네셔널 판이 이렇게나 안 나오게 될줄은 저도 몰랐다구요 ㅠㅁㅠ

당연히 나오겠지, 나오면 어차피 플레이할거니까 동인지 사둬야지 이랬는데............인터네셔널판 언제 나오는거냐 으드드드득 

덕분에 네타 듬뿍인 동인지는 읽지도 못하고 있잖냐 -ㅁ-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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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네타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걍 읽었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들 원작 성격이런건 모르겠지만 이 커플 꽤나 좋아하는 편이에요.............생긴게 잘 어울려서??? 트레이-싱크 동인지.

 

트레이와 싱크가 도망치는 이야기, 싱크가 싸움이 무서워서 싸우기 싫다하자 트레이가 데리고 도망가지만........그 어떤 장소라도 결국은 싸울수 밖에 없어서 도망칠곳이 없다는것만 깨닫습니다. 트레이가 싱크를 감싸고 상처를 심하게 입자, 제대로 싸울테니 두고가지 말아달라며 우는 싱크. 트레이는 그런 싱크를 보며 싸우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죽을정도의 상처는 아니어서 두 사람이서 또 어떻게든 나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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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식에서 제일 좋아하는 커플인 에이스-듀스.

아놔 원작얘긴 알지도 못하는데 동인지만 보고 좋아진 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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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일인지 에이스를 자꾸 피하게 되는 듀스가 임무에 자꾸 지장을 주자 열받으신 쿠라사메님께서 에이스와 듀스의 망토자락을 하나로 붙게 해버렸습니다;;;;;;;;;;;;;;; 결국 그렇게 내내 함께 하게 되는 둘. 에이스를 피하게 됬던 이유는 에이스의 키스씬을 보고 쇼크먹어서 그랬다는걸 깨닫고 자기의 마음을 깨닫는 듀스. 한편 듀스와 같이 있다가 듀스가 에이스가 싫어서 피한게 아니었다는걸 알고 안심과 동시에 역시나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에이스...................그리고 망토가 떨어진 후에는 에이스쪽에서 듀스를 피하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무난하게 귀여웠던 커플링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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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걸 잊어버릴뻔했다;;;;;;;;;;;

이건 그림체만 다르지 맨 위의 동인지와 내용이 약간 비슷했........다기보다는 내용자체는 엄청 틀린데, 인상 깊었던 부분이 비슷했습니다. 라이트닝과 WoL의 대화......처음엔 프릿슈가 이름지어주는 장면이 나오고,(물론 이름을 뭘로 지었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음)

라이트닝은 "너에게 말한적은 없지만 실은 내 이름도 가명이다"라고 말해줌. 하지만 가명이든 본명이든 소중한 사람이 불러주면 그걸로도 소중해지니까 그걸로 됬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WoL을 라이트라고 부르며 자기 이름을 빌려주겠다고 하고, 언젠가 네 이름을 기억하면 그땐 내가 네 이름을 빌리면 되잖아, 그때는 나도 어느쪽이든 소중하게 할 테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스모스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길을 떠나는 라이트닝. 역시나 승천하는 라이트닝의 영혼을 바라보고 13번째 전쟁에서 프리오닐이 WoL을 라이트라고 부르면서 그렇게 줄여 불러도 되냐고 묻자 "온전히 내 이름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그건 빌린 이름이다" 라고 해서 프리오닐이 "뭐야? 그거 이상하잖아" 라고 하자 "나도 그렇게 생각해" 라며 웃는 WoL

 

라이트닝은 디시디아 012에서 승천하기 전에 WoL을 바라본거랑 애칭덕분에 많이 엮이는 듯요.

위의거랑 약간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프리오닐은 애인이든 아니든 WoL을 라이트라고 불러주는 역활인가여...........

 

 

으음...............파이널 판타지 동인지들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실은 말이죠................

그 왜, 제가 얼마전에 파이널 판타지 4를 전부 깼잖아요???

파판 4 동인지도 좀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진짜 전부 완전 좋아서 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입이 귀에 가 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고로 다음 글은 파판 4 동인지 리뷰가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제 고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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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3.03.08 11:14:29

아아아니 급기야 BL의 영역까지 터치하셨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뭡니까 이 부담스런 그림체들은 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아니라 걍 엘프들을 그려놨네..........이거 혹시 엘프물인가요???...........ㅠ
저런 인간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구요........자꾸 이런거 보면 괴리감만 생기고 눈 버린단 말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외치면서 1분째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화면 뚫릴 기세;;;;;)
일단 프리오닐과 WoL이 저렇게 잘 어울린다는것이(?) 충격적이고 (인정하긴 싫지만.......붙여놓으니 예술로 어울림 진심...........ㅠ) 둘째로는.....다른 사람도 아니고 반!!! 반이 저들의 관계를 제일 먼저 눈치깠다는 설정도 반전이로군요.................아시다시피 12탄에서 반은 눈치따윈 엿 바꿔먹은듯한 녀석이라............작가님이 지나친 배려심의 소유자라고 밖엔 ㅋㅋㅋ
근데 인간적으로 그림체가 ㄷㄷ....저 정도면 동인지 소장할 맛 나겠어요. 윈디님이 왜 이 작가님을 열심히 스토커질 하셨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 >_< 그나저나 저 밑에 애들은 뭔가요!! 호프x라이트닝!! >_< 완전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완소 커플!!! 두 사람 왤케 아름답나요.....ㅠㅠ 라이트닝이 연하라는 설정도 괜찮네요... (근데 역시 .라이트닝의 카리스마 때문에 동갑이나 연상이 자연스럽긴 함 ㅋㅋㅋ) 밑에 세라 ㅋㅋㅋㅋ 미래는 보시는 중인건가 부담스런 눈빛잌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아우라까지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그리 저누무 시키는 아직도 고향에 안 돌아가고 세라옆에 붙어있네?? 너 고향 찾아준다고 오르바에서 몇시간을 삽질 했는데 빨랑 집에 안 돌아가?? 어째 더 포동포동해진것 같기도.....볼 살을 밀가루에 반죽해버리고 퐁퐁은 케찹에다 발라버리고싶다(아ㅠㅠ 얘만 보면 자꾸 말투가 험악해진다구요.....생긴게 왜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겨가지고 ㅠㅠㅠ)
근데 스노우군이 빠졌네요? 여기선 딱히 노엘x세라 설정은 아닌 것 같은데 ㅋㅋ 근데 실제 게임에서도 스노우가 노엘을 아주 살짝 갈구긴 했었죠 ㅋㅋㅋ 혹시.....세라를 가운데 둔 삼각관계 동인지는 없나요?? 그것두 재미있을텐데ㅋㅋㅋ (멀쩡한 커플을 꼭 갈라놔야 직성이 풀리겠니;;;;;)

우어......마지막 그림.....클라우드 맞아요?? 늘 우울소심어둠 기운을 뿜어대던 녀석이 절대 저런 티더스러운 표정을 지을리 없어! 그냥 다른 캐릭터가 클라우드 코스프레 하는 것 같이 보여요;;;;; 그래도 동인지니까 가능한 스토리네요.......본작에서는(심지어 AC 이후에도......) 틈만 나면 또 다시 우울증 도져서 티파 속을 까맣게 태울 것 같음.....저 인간 성격이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죠, 네.......


아....영식....이건 맨 마지막 영상만 찾아봤는데 넘 우울해서 더 우울해지더라는.....ㅠㅠ 심지어 보고나서도 계속 장면이 떠올라서 우울했던ㅠㅠㅠㅠㅠ 아늬 스퀘어 이것들은 어찌 학원을 배경으로 이딴 우울작을 만들 수 있는거야...........(라는데 베르서스도 만만치 않게 우울 뿜으실거란 디렉터님의 말씀에 떨고 있음ㅠㅠㅠ) 
캐릭터들의 남녀 비율이 비슷해서 영식 커플링 동인지는 꽤 나오겠구나 싶었어요. ㅋㅋ 학원이겠다...전쟁이겠다...10들이겠다... 소재는 무궁무진(?)......그리고 역시 10대가 풋풋해서 좋군요+_+(퍽!)

아웅~~~~ 맨 끝에 그림도 보배롭네요!>+< 라이트닝은 누구랑 붙여놔도 진심 멋짐멋짐!! .............라지만 역시 라이x호프를 지지하게 되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ㅋㅋㅋ 일단은 원작에 충실해야죠! (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ㅋㅋㅋㅋ)
그나저나................. 디시디아 012에서 실제 13번째 전쟁의 장면은 없었죠? 그냥 동인지에서만 나오는거죠?.....ㅡㅡ;; 
예전에 윈디님이 012 스토리 정리해서 알려주셨는데 제대로 까먹었.....아무래도 다시 찾아서 읽어봐야 할 듯요...쿨럭;;;
암튼 예술돋는 그림체들 느므 잘 봤습니다!! 파판 동인지 면에선....이럴때 눈호강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요ㅠㅠㅠㅠ 다음은 4탄인가요....!  >_< 엘프로 환생할 로자x세실들과 함께 엣지도 손꼽아 기대해봅ㄴ(퍼퍼퍼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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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3.03.08 16:36:20

사실 BL 부분때문에 이 게시판엔 안 올리려고 했는데 에잇 그냥 눈 딱 감고 올려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설명할때도 굉장히 많이 생략해서 설명한거니깐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동인지보다 이 분이 쓰신 다른 동인지가 더 맘에 들어요 >_< (근데 그것도 BL이라 그냥 블로그에만 감상글 쓰고 이 게시판에는 안 옶겼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쪽 얘기하는건데요...................파판의 그 어느 누구던간에 프리오닐이랑 커플링 맻어놓으면 100% 누구나 다 어울린다는 마법이 있답니다;;;;;;;;;;;;;;;;;; 진짜에요;;;;;;; 저도 시험삼아 한번 상상해봤는데 정말 누구랑 붙여놔도 어울리더라니까요;;;;;;;;;;; (그래서 동인계에는 프리오닐과의 커플링이 정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저 작가님이 똑같은 그림체로 세실-프리오닐 그린거 있는데 그것도 말도 못하게 어울린다는 그런;;;;;;;;

 

진심 동인지 살 맛 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저 보배로운 그림체며 스토리며 ㅠㅠㅠㅠㅠ 저 진심 시리어스물 엄청 좋아한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올리기로 결심한 이유가 바로 저 호프-라이 동인지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스노우 나옵니다 ㅋㅋㅋㅋ 저부분에서만 안 나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라이트닝이랑 호프가 서로 러브씬 찍고 있는 와중에 뒤 배경에서 스노우와 세라와 노엘이 조커게임 하고 있는 그런 장면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역시나 스노우는 갈궈지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이 라이트닝 보고 "어이;;;;; 일단 여기 사람있거든??? 여보세요???" 이러고 ㅋㅋㅋ 세라는 "후훗, 둘만의 세상이네~" 그러면서 태연한 얼굴로 스노우의 패를 잡아버리고 스노우는 "으악! 졌다!!!" 이러고 ㅋㅋㅋㅋㅋ

 

모그리 진심 씹덕터지죠.........농담아니고 진짜 야금야금 먹어버리고 싶다 ㅠㅠㅠ 저 씹덕의 덕이 덕이 아니라 떡이구나 츄릅+_+ 떡같애 진짜 ㅠㅠㅠㅠㅠ 뺨이 포동포동 ㅠㅠㅠㅠㅠ

 

하하하하 세라-노엘 동인지가 있긴 해요, 근데 거기선 스노우 안 나와요 ㅋㅋㅋㅋ 그리고 스노우-세라 동인지는 씨가 말랐어요, 지못미 스노우.........일단 너네가 공식 커플링인데 너네 동인지 진짜 하나도 못 봤어;;;;;;;;;;;;

 

허허허 네 ㅋㅋㅋㅋㅋㅋ 여기선 클라우드가 꽤 의연하더라구요.......이런 동인지 얼마만인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믿습니다, 원작 클라우드도 AC 이후엔 정신 차리고 잘 살고 있을거라고요!!!

 

영식 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저 마지막 영상 못 봤고 일부러 피해다니고 있어요.........처음부터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질이라 근데 왕 우울하단건 알아요...........사실 제가 시카고 여행갔을때 영식 코믹스를 일본어로 샀거든요? 그러고보니 그 얘기를 블로그에서만 하고 여기선 안 했구나..................영식의 스토리를 코믹스로 엮은게 아니라 영식의 과거 얘기를 코믹스로 엮은걸 샀어요.......그러니까 외전......근데 진짜 왕 우울한거 있죠.............와 세계관이 왜케 멘붕인지.........만화책만 보고도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외전이었는데................근데 베르서스 이거보다 더 우울하면................(상상중...........)

헐......................우와..................(상상끝) ............뭐라 말도 못하는 작품 하나 탄생하겠네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시디아 012에 디시디아도 포함되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시디아 012가 12번째 전쟁이고 디시디아가 13번째 전쟁이니까 따지고보면 디시디아012안에 13번째 전쟁도 있는거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13번째 전쟁에서 프리오닐이랑 워리어랑 이름 드립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라이트닝의 영혼이 승천하면서 워리어 바라보는 장면은 디시디아 012에 있는게 맞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음..............................저.......................음..................

미리 말씀 드리지만......................4 동인지에는.................세실과 로자가 단 한컷도!!!!!!!! 안 나온답니다, 뭐야 그거 몰라 무서워 ㅇ_ㅇ

 

분명 파판 4 동인지 맞건만 주인공만 쏙 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들이 세실을 별루 안 좋아하나봐요 ㅠㅠㅠㅠ

세실이 있는 동인지도 물론 찾을수는 있지만...................거의 전부다 BL;;;;;;;;;;; 세실-로자 동인지는...........이 세상에 과연 있기는 한 걸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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