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lbina Fortress - Aerial Garden 나르비나 성 내부 (ナルビア城塞內部)

※ 미션 : 국왕이 조약에 서명하기 전에 조인식에 당도하라!
※ 진행경로 : 밧슈에게 게임 조작법을 듣는다 → 소형 비공정 레모라를 쓰러뜨린다 → 국왕이 있는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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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아이템

포션  (x2)

◆ 오프닝 영상이 끝나면 배경은 나르비나 요새 내부로 옮겨진다.
캄캄한 정적을 깨고 들리는 목소리.

??? : 이봐, 정신을 차리겠나?
??? : 말했잖아, 우릴 귀찮게 할 뿐이라고.
??? : 그런 말 하지마. 누군 전쟁이 좋아서 왔겠나? 조국을 위해 싸우러 온 사람들이야.

의식을 회복한 듯 주춤대는 병사.
눈을 뜨자 아까 오프닝 때 나왔던 밧슈 장군의 얼굴이 보인다.

◆ 이곳은 조약 체결식이 거행되는 나르비나 성.
국왕 암살 계획을 알아챈 밧슈 장군이 동료 워스라와 부하병사 렉스를 포함한 소대를 이끌고 국왕 구출에 나선 것이다.

밧슈 : 자네 이름은?
렉스 : 렉스입니다.
밧슈 : 좋아, 렉스. 외상이 심해 보이진 않는군. 일어설 수 있겠나?

일으켜 세워주는 밧슈.

밧슈 : 좀 어떤가?
렉스 : 예 괜찮습니다.
밧슈 : 자네 나이가?
렉스 : 17살입니다.
밧슈 : 어리군. 부모님은?
렉스 : 2살 어린 동생만 남아있습니다. 라바나스타에 삽니다.
밧슈 : 어리군... 너무 어려. 조금 더 커서 전쟁터로 나와도 늦지 않아.
렉스 : 아닙니다! 조국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싸울 겁니다.

그때 옆에 있던 동료기사가 답답한 듯이 재촉한다.

??? : : 장군! 이럴 시간 없다. 놈들이 오기 전에 빨리 폐하가 계신 곳으로!
밧슈 : 알고 있다.

그 때 제국의 소대에게 발각된다.

밧슈 : 워스라, 먼저 가라. 뒷처리는 내가 맡겠다.
워스라 : 건투를 빈다!

병사를 이끌고 급히 성 안으로 잠입하는 워스라.
한편, 밧슈에게 점점 거리를 좁혀오는 제국군 소대.
밧슈는 놀라운 칼놀림으로 단번에 소대를 전멸시켜 버리는데... 얼이 빠진 렉스.

밧슈 : 렉스, 침착하거라. 오른쪽 스틱을 사용하여 앵글을 조정할 수 있다. 해보거라.

◆ 시킨 대로 오른쪽 스틱을 사용하여 앵글을 360도 돌려보자.

밧슈 : 렉스, 이동 할 때는 왼쪽 스틱을 사용한다. 약하게 누르면 걸어갈 수 있고, 세게 누르면 뛸 수 있다.
내가 서 있는 곳까지 와보거라.

◆ 왼쪽 스틱을 사용하여 밧슈에게 다가가자.

밧슈 : 내 머리 위에 있는 아이콘 모양이 보이나? 이 아이콘은 대화가 가능한 상대라는 표시다.
이 아이콘이 뜨는 상대방에게 다가가서 버튼을 누르면 대화할 수 있다. 저 앞에 있는 병사에게 말을 걸어봐라.

◆ 병사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자.

(동료 병사 : 하나뿐인 목숨인데 너무 아깝잖아, 렉스. 물론 네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섣불리 위험한 짓은 하지 마라. 살아 돌아가서 동생 얼굴 보려면 장군님의 지시를 잘 따르도록 해.)

◆ 다시 밧슈에게 말을 걸자.

밧슈 : 이제 우리는 이 문을 통해 성 안으로 잠입하겠다.

문 앞으로 이동하면..

밧슈 : 렉스, 네 머리 위에 ! 표시가 뜨는 것은 근처에 '문', '스위치', '보물상자' 등이 위치하고 있다는 표시.
더 가까이 다가가면 ! 표시의 모양이 바뀌게 된다. 그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조사할 수 있다. 자, 문을 열어봐.

◆ 문에 가까이 다가가서 버튼을 눌러보자. 문이 열린다.

밧슈 :  이제 잠입에 돌입한다. 우리의 목표는 앞길을 방해하는 제국군을 처치하고, 폐하가 계신 곳으로
신속하게 도달하는 것. 달마스카의 운명이 우리의 손에 달렸다. 렉스, 넌 오직 적에게 집중해라. 뒤는 내가 지키겠다.

앞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 메뉴를 여는 방법을 알려준다.

밧슈 : 파티 메뉴를 보려면 버튼을 눌러라. 스테이터스, 무기, 아이템 창고 등은 모두 파티 메뉴로 확인 할 수 있다.

◆ 앞으로 진행해보자. 곧 제국군이 나타나고 간단한 커맨드 조작법 설명이 뜬다.

밧슈 : 저 붉은색 줄이 보이나? 그것은 네가 적에게 타겟이 되었다는 표시이다.
적이 아군을 노리고 있을 때에는 붉은색 줄이, 아군이 적을 노리고 있을 때는 파란색 줄이 표시된다.
붉은 줄이 나타나면 경계에 돌입하고 적을 확인해라. 적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오른쪽 스틱으로 주변을 둘러봐라.
적을 확인하면서 나 버튼을 누르면 전투 커맨드가 뜬다.
Attack을 선택해서 공격할 상대를 정한 후, 왼쪽 스틱 방향키를 이용하여 적에게 다가가라.
Attack 커맨드는 적을 쓰러뜨릴 때 까지 자동적으로 반복된다. 물론 타겟 대상이나 커맨드는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다.
HP가 줄어들었다면 커맨드 창에서 【아이템】을 선택하여 포션을 사용해라. 이 후 자동으로 Attack 커맨드가 재개된다. 그러므로 일일히 커맨드를 다시 지정해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알겠나? 렉스, 해보거라!

◆ 전투법을 익힌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상대해주자.
앞으로 진행하면 밧슈가 멈춰선다.

렉스 : 장군님?

◆ 위를 쳐다보면 제국군의 소형 비공정 레모라 (Remora, 小型用飛空艇レモラ)가 일행을 막는다.
첫번째 보스전(?). 그러나 밧슈와 일행이 있으므로 역시 쉽게 물리칠 수 있다.
HP가 절반 정도 깎이면 첫번째 미스트넉 기술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적을 박살내는 밧슈 장군.
충격이 컸는지, 레모나는 휘청거리며 코메디 같은 상황이...

레모나 파일럿 : 여기는 톤베리! 앤트리온, 듣고 있나? 엔진이 파손됐다!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고!
앤드리온 파일럿 : 알았다 톤베리. 퇴각을 허가한다. 퇴각하라.
???? : 고맙우이, 앤트리온! 톤베리 퇴각!

◆ 앞으로 진행하면  밧슈가 지도 보는 법을 알려준다.

밧슈 : 이 앞의 지형은 조금 복잡하다. 이런 곳에서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된 미니맵 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그럴 때는 현재 있는 지역의 로케이션 맵을 확인하면 좋다. 확인하는 방법은 Select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이 작전을 개시 하기 전에 지도를 받았을테니 길을 잃게 되면 뱐드시 확인 하도록.

◆ 설명대로 select 버튼을 눌러 전체 지도를 확인해보자. 우리가 서 있는 위치는 작은 동그라미,
가야 할 목적지는 빨간 X 엑스로 표시되어 있다. 이제 제국군을 쓰러뜨리며 앞으로 나가자.

밧슈 : 워스라? 어디있나?
렉스 : 설마 아즈라스 장군까지 쓰러지신 건...
밧슈 : 말도 안 되는 소리! 워스라는 참전 경험이 풍부한 용사다. 이런 곳에서 어이없이 쓰러질 자가 아냐!
서두르자. 신속하게 폐하를 안전한 곳으로 모셔야 한다.
렉스 : 폐하는 무사하실까요?
밧슈 : 국왕께선 무조건 항복에 서명하기로 알케이디아와 동의하셨다. 폐하께서 서명 하시기 전 까지는
녀석들도 함부로 손 대진 못 할거다.
렉스 : 하지만, 이미 서명을 하셨다면...
밧슈 : 잠깐.

멈추는 일행. 제국군이 가로막고 있다.

밧슈 : 렉스! 서둘러라!

제국군을 쓰러뜨리며 전진하자. 아군 한 명이 계속해서 무한 포션을 뿌려주기 때문에 회복은 걱정하지 말자.

밧슈 :적을 모두 쓰러트릴 필요는 없다.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전투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불필요한 자잘한 전투를 피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 어차피 지금으로썬 경험치 올려봤자 의미도 없고, 얻을 돈도 거의 없으므로
적당히 없애면서 뚫고 가자. 앞에는 세이브 크리스탈이 보이는데...

밧슈 : 이것이 세이브 크리스탈이다. 크리스탈에 접근한 후 또는 버튼을 누르면 게임을 세이브 할 수 있다.
그리고 세이브 크리스탈에 접촉하면 모든 파티의 HP와 MP가 완전히 회복된다.
MP는 걸어 다니면서 조금씩 회복되기는 하지만 시간이 걸리므로 세이브 크리스탈을 발견하면 즉시 회복하여라.
그 밖에도 알려줄 것이 많지만... 나머지는 실전에서 익혀라. 설명할 시간이 없다.
폐하께서 항복문서에 서명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도착해야 한다!

◆ 맵을 따라 계속 북쪽으로 진행하자. 이윽고 제국군들이 몰려오고... 다급해진 렉스는 일행을 먼저 보낸다.

제국군 : 침입자들! 잡아라!
렉스 : 시간이 촉박합니다! 먼저 가십시오!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밧슈 : 부탁한다.

◆ 렉스 혼자 제국군 3 명을 상대하는 것이나 약하기 짝이 없으므로 가볍게 상대해주자.
이 후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중앙의 문으로 다가가면 자동 이벤트가 벌어진다.

◐  문을 열고 들어가는 렉스.
그러나 그를 맞이하는 건 방안을 가득 채운 쓰러진 병사들의 시체들.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널 부러진 병사들 시신 사이를 걸어간다.
급기야 옥좌에 앉은 체 죽어있는 달마스카 국왕의 시신을 발견하고 망연자실.

그때 뒤에서 밧슈가 나타나서 날렵하게 렉스의 복부를 강타한다.
얼어붙은 렉스의 표정 뒤로 태연하게 걸어가고, 렉스의 복부에는 깊숙이 꽂혀있는 칼이...  ◑

렉스 : 왜... 이런 짓을...
밧슈 : 폐하는 처음부터 달마스카를 제국에 팔아 넘기려 했다. 그는 매국노다.

바닥에 쓰러지며 의식을 잃어가는 렉스.
그 때 제국병들이 방으로 들이닥치고 왕족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병사들에게 지시한다.

??? : 침입자들을 체포해.
병사들 : 예!
??? : 참으로 인상 깊은 협정식이군.
밧슈 : 우린 절대 네 놈들에게 항복하지 않는다! 매국노 국왕 때문에 팔려갈 수는 없다!
??? : 하지만 전쟁은 끝났소 장군. 당신들은 패한 거야. 이제 달마스카는 우리 제국의 소유.
그나마 국가로서의 자존심을 존중해주려 마지막 선심을 써줬더니 그대가 멋지게 망쳐버린 꼴이야. 안 그렇소, 장군?
밧슈 : 우린 절대 네 놈에게 무릎 꿇지 않는다!
??? : 훗.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네 놈이 쓸모 있단 얘기다. 장군을 끌고 가.

제국군에게 끌려가는 밧슈.
서서히 흐려지는 시야.. 의식을 잃어가는 렉스.

렉스 :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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