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masca Estersand 동 달마스카 사막 (東ダルマスカ砂漠)

※ 미션 : 라바나스타로 돌아가자!
※ 진행경로 : 동 사막의 남쪽으로 진행 → 라바나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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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 확률 다이아 팔찌 X 다이아 팔찌 O # 출현 % 돈 % 돈 50 % 50 % 돈 90 % 10 % 1 70 % 60 % ~50 포션 하이포션 ~160 Knot of R 에텔 2 70 % 60 % ~50 포션 안약 ~160 Knot of R 에텔 3 70 % 60 % ~50 포션 포션 ~170 Knot of R 에텔 4 70 % 60 % ~50 포션 포션 ~170 Knot of R 에텔 5 70 % 60 % ~120 포션 하이포션 ~430 Knot of R 하이포션 6 70 % 60 % ~45 포션 해독제 ~155 Knot of R 하이포션 7 70 % 60 % ~80 포션 해독제 ~200 Knot of R 하이포션 8 70 % 60 % ~45 포션 Escutcheon ~155 Knot of R 하이포션 9 70 % 60 % ~15 포션 포션 ~30 Knot of R 에텔 10 70 % 60 % ~15 포션 포션 ~30 Knot of R 에텔 11 70 % 60 % ~15 포션 포션 ~30 Knot of R 하이포션 12 67 % 60 % ~90 포션 하이포션 ~500 Knot of R 하이에텔 13 67 % 40 % ~90 포션 에텔 ~500 Knot of R 엘렉서 14 67 % 20 % ~150 포션 메아리풀 ~800 Knot of R 하이에텔 15 67 % 25 % ~90 포션 에어로 조각 ~500 Knot of R 하이에텔 16 67 % 30 % ~90 포션 피닉스의꼬리 ~500 Knot of R 하이에텔 17 67 % 90 % ~90 포션 Onion Bolt ~500 Knot of R 엘릭서 18 65 % 35 % ~120 포션 손수건 ~400 Knot of R 하이에텔 19 65 % 60 % ~250 포션 메아리풀 ~700 Knot of R 엘릭서 20 70 % 30 % ~70 포션 Onion Shot ~200 Knot of R 하이에텔 21 70 % 30 % ~70 포션 금침 ~200 Knot of R 헤스테가 조각 22 75 % 40 % ~70 포션 하이포션 ~180 Knot of R 하이에텔 23 75 % 40 % ~100 포션 Rod ~250 Knot of R 엘릭서 24 75 % 40 % ~100 포션 에텔 ~250 Knot of R 하이에텔 25 75 % 40 % ~70 포션 Foe: nearest ~180 Knot of R 하이에텔 26 67 % 50 % ~200 포션 피닉스의꼬리 ~620 Knot of R 엘릭서 27 67 % 50 % ~150 포션 Ally: status= Reflect ~390 Knot of R 하이에텔 28 67 % 50 % ~180 포션 안약 ~390 Knot of R 헤스테가 모트 29 67 % 50 % ~150 포션 에텔 ~390 Knot of R 엘릭서 30 67 % 50 % ~150 포션 해독제 ~390 Knot of R 하이에텔 31 67 % 50 % ~120 포션 포션 ~390 Knot of R 하이에텔 32 67 % 50 % ~100 포션 메아리풀 ~180 Knot of R 엘릭서

◆ 탈출하고 보니 사막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일행...

밧슈 : 달마스카의 바람이 이렇게 반가울 줄은.
반 : 여긴 어디지?
발프레아 : 보아하니 동 달마스카 사막인듯 싶군. 땡볕에 말라 죽기 전에 라바나스타로 돌아가자.
준비는 되었나, 장군 각하?
밧슈 : 벌써 늦었다. 한시라도 빨리 돌아가야 한다. 사람들은 날 원망하고 있겠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 라바나스타로 가려면 남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 예전에 지도를 사 두었다면 진행하기가 훨씬 수월하겠지만,
그리 센 몹들이 나타나지도 않으므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 참고로 사막의 최북단으로 진행하면 '남쪽 모래탑 마을 (South Bank Village)' 이 나오는데, 원한다면 이곳에서
라바나스타로 곧장 이동(텔레포트) 할 수도 있으므로 각자 편한대로 선택하자.

◆ 사막 남쪽으로 계속 진행 하다 보면 중간 지점에서 미니 거류지 (Outpost)가 나오는데, 만약 세번째 몹 의뢰를
수락했다면 (의뢰인: Dantro) 지금이 몹을 처치 할 기회이다.

또한 의뢰를 완성시킨 후 Dantro 에게 한번 더 말을 걸면, 사막 북쪽의 모래탑 마을에 있는 자신의 아내에게
전리품으로 입수한 꽃을 가져다 줄 수 있느냐고 묻는데...
이 이벤트는 숨겨진 에스퍼 '자르에라' 를 입수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지금은 스토리 진행상 절반 밖에 완성 못하므로 나중에 스토리를 더 진행시킨 후에 다시 돌아와 보자.
자세한 설명은 FF12 -> Tip 페이지를 참고할 것. (바르하임 지하도 열쇠 구하기 이벤트)

Rabanastre - The Loyal City of Darmasca 왕도 라바나스타(王都ラバナスタ)

※ 미션 : 비공정을 타고 뷰엘바로!
※ 진행경로 : 미게로씨 가게 → 다란노인 심부름 완수 → 발프레아와 프란을 찾는다 → 비공정 터미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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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아이템

없음

◆ 일행은 라바나스타에 도착한다.

밧슈 : 고맙네.
발프레아 : 나라면 번잡한 곳은 피하겠어. 당신은 아직 반역자야. 잊지마.
밧슈 : 곧 반란군이 나를 찾아내겠지.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 것이다. 렉스에게 참배를 하고 싶다.

밧슈가 퇴장한다.

발프레아 : 너도 지금은 탈옥수 라고. 당분간 조용히 지내.
반 : 마석은?
발프레아 : 마음대로 해. 웬지 불쾌한 물건이야.
프란 : 후회가 돼. 그것 때문에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 버렸어.
발프레아 : 줄꺼냐?
반 : 내거야.
발프레아 : 그럼 왜 묻는거냐. 그 아가씨에게 안부나 전해 줘.
프란 : 당분간 이곳에 머물거야.

발프레아와 프란이 퇴장한다.

반 : ...형, 나 밧슈를 믿어야 하는 걸까? ...이 마석, 빨리 없애버리고 싶어.
그 전에 페네로에게 보여줄까. 나 이런거 얻어왔다고. 걱정 했을테니까. 이 시간이면 미게로씨의 가게에 있겠지.

◆ 미게로의 가게 (Migelo's Sundries)로 가자. 카이츠가 나타난다.

카이츠 : 반 형?! 진짜 형 맞아? 나르비나에 갇혀 있던거 아니였어!?
반 : 그런 허접한 곳에 날 가두었다니 실수 한거지. 누워서 떡 먹기였어.
카이츠 : 탈옥 했단 말야? 대단해!
반 : 그 목소리 좀 낮춰줄래, 듣겠어. 그나저나 페네로는 배달 나간건가?
카이츠 : 아니, 오늘 하루종일 안 보였어. 이상해, 땡땡이 칠 누나가 아닌데. 미게로씨도 아까 급하게 나가던데.
반 : 괜한 환영을 기대했구만. 다들 바쁜가 보네.
카이츠 : 나도 지금 가게 때문에 정신 없다구. 다란 할아버지가 심부름까지 시켰는데 어떻하지?
반 : 다란 노인이라? 흠... 내가 대신 가줄까.
카이츠 : 정말?
반 : 어짜피 할 일도 없으니까.

◆ 다운타운의 다란 노인의 집으로 향하자.

다란 : 이게 누구신가? 나르비나에 갇혔다고 들었는데.
반 : 간신히 빠져나왔어. 그것 뿐 아니라... 이것도.

다란 : 오호, 굉장한 걸 얻어 왔구나.
반 : 할아버지가 가르쳐 준 덕분이야.
다란 : 흠, 단순한 빈민촌 고아라고만 생각했는데 뭐가 다른 녀석이였군. 좋다, 반. 네게 부탁 하나만 하자.
카이츠에게 맡기려고 했는데 웬지 네가 할일 인 듯 싶다. 아니... 네가 아니면 안될 것 같구나.

검 한자루를 꺼내든다.

다란 : 아즈라스 (Azelas) 라는 사람을 찾아서 이 검을 전해 주거라.
반 : 이건... 기사단의 검이잖아.
다란 :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가 보냈다고 일러라. 그러면 들여보내 줄게다. 목적지는 지도에 표시해 두었다.
반드시 본인에게 직접 전해주어야 한다.
반 : 알았어. 대신 내 부탁도 하나 들어 줘. 페네로가 어디 있는지 알아봐 주었음 해.
왕궁의 보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잖아. 만약 찾게되면 알려 줘.
다란 : 맡겨만 두게.
반 : 부탁해.

반이 퇴장한다.

다란 : 이로써 끝난건가. 저 검으로 예전의 기사단의 의미를 되찾을 수만 있다면...

[달마스카의 검 (Sword of the Order)을 입수했다!]

◆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서 상자에 걸터앉은 남자에게 말을 걸자.

반 : 아즈라스라는 사람에게 전해 줄 물건이 있어. 이 장소가 맞지?
발자크 : 누구에게 들은거냐?
반 : 다란 할아버지. 직접 전해주라고 하던데.
발자크 : 그 할아범은 대체 모르는게 뭐야? 사방 곳곳에 귀가 달렸나. 좋아, 들어가도록 해.
단 이곳에서 본 것을 절대 발설 해선 안된다. 명심해.

안에 들어가면 해방군들이 모여있다.

남자 #1 : 그럼 온도올 후작의 발표는 대체 뭐야? 후작까지 속았단 말인가?
남자 #2 : 폐하를 암살한게 장군이 아니라, 만약 져지였다면? 그럼 말이 되는거잖아.
남자 #1 : 그렇다면 장군이 져지와 형제라도 된 다는 소린가? 져지와 연관된자를 어찌 믿을 수 있겠나!

그 때, 밧슈 장군이 방으로 들어온다. 이어 워스라도 등장하는데..

워스라 : 이제야 내가 알고 있던 밧슈로 돌아왔군.
밧슈 : 그렇다면 나와 힘을 합쳐 싸우겠는가.

남자 #1 : 유감이지만 장군을 믿을 순 없다.
남자 #2 : 적어도 제국의 앵무새 온도올 보단 믿을만 하잖소.
남자 #1 : 그럼 렉스가 거짓말을 했단 소리냐!

그 때 발끈한 반이 나선다.

반 : 형은 거짓말 따윈 안 해!
밧슈 : 그 반대였지. 렉스는 목격자로 꾸며진 거다. 놈들은 내가 폐하를 암살했던 것 처럼 만들었고.
렉스는 보았던 그대로 증언한 것이다. ...또 만났군.

반에게 다가오는 워스라.

워스라 : 렉스의 동생인가.

기사의 검을 집어든다.

워스라 : 네 말이 이런 꼬맹이 한테는 먹힐지 몰라도, 내겐 불충분하다. 함께 행동할 수 없다.
밧슈 : 아마리아는 구출 해야 하지 않겠는가.
워스라 : ...부하들의 목숨이 내 손에 달려 있다.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나의 의무다.
그날 밤, 베인을 해치우려던 작전까지 간파 당해 버렸다. 두번 다시 그런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온도올과 마찬가지로 널 상대할 수 밖에 없어. 너 또한 마찬가지로 제국의 개일지도 모르니까.
밧슈 : 그렇다면 어쩔 셈인가? 날 가둬놓겠단 말인가?

바주보는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워스라가 들고 있던 검을 밧슈에게 넘긴다.

밧슈 : 변한게 없군, 자네는.
워스라 : 잘 들어, 밧슈. 비록 창살 없는 감옥이지만 자넨 새장에 갇힌 새나 마찬가지다.
해방군의 눈은 감기지 않는다… 주시 할 것이니 명심해라.
밧슈 : 상관없다. 새장이라면 익숙하니까.

밧슈가 퇴장한다. 쫓아나가는 반.

반 : 그랬군... 아마리아. 그 여자도 반란군이였던 건가.
밧슈 : 만난 적 있나보군.
반 : 나르비나에 잡혀가기 전에 잠깐 봤어. 성격이 드세던데.
밧슈 : 자네와 나의 길은 몇 번이나 얽히는군. 우연 치고는.
반 : 불편해.
밧슈 : 미안하다. 불편하겠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부탁을 해도 되겠는가. 발프레아와 만나게 해주게.
새장에 갇힌 새라도 날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반 : 이것으로 빚은 갚은거야.
밧슈 : 빚?
반 : 나르비나 탈출… 당신이 없었다면 무리였을 테니까.

[밧슈가 파티에 조인했다!]

◆ 이제 사해정으로 진행하자. 도착하면 자동 이벤트가 벌어진다.

밧슈가 멈춰서서 거리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반 : 전쟁으로 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잃었어. 우리 부모님은... 그 전에 돌아가셨지만. 혹사병으로.
밧슈 : 미안하다. 몰랐군.
반 : 됐어. 뭐 벌써 5년 전 일인데. 그 후 부터는 내 친구 페네로의 가족이 대신 날 돌봐주셨어.
하지만... 전쟁 때문에 그 분들까지도.
밧슈 : 미안하다.
반 : 계속 그렇게 사과 안 해도 된다니까, 진짜로… 이제는 됐어. 당신 잘못도 아니였는데.
이제는 알겠어. 형이 그렇게 된 건 당신 때문이 아니였다는 걸. 결국 제국 놈들의 짓이였어. 형은 당신을 믿었어.
형은… 옳은 판단을 했던거야.

◆ 사해정 2층으로 올라가면 두 사람이 미게로씨와 언쟁을 벌이고 있는데..

발프레아 : 아까도 말했지만, 오해야.
미게로 : 오해라고!? 그럼 페네로가 네놈 때문에 잡혀간것도 오해냐!
반 : 뭔 소리야? 페네로가 잡혀??
미게로 : 오오, 반! 그 깡패놈들이 페네로를 잡아갔다. 이 발프레아 녀석에게 쓴 편지를 남기고 갔다고!
뷰엘바 마석장으로 오라는 내용이였어.
프란 : 바가모난이군. 나르비나에 있던.

미게로 : 그 착한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아아, 그 애 부모 앞에서 죄인이 될거야!
니들이 당장 그 아이를 구해내라, 그게 공적이 하는 일 아니더냐!!
발프레아 : 난 명령을 받는 일에 익숙치 않다. 게다가 뷰엘바에서 제국의 부대가 집결 중인건 알고 있겠지?
반 : 관 둬! 내가 갈거야! 공적인데 설마 비공정은 가지고 있을 것 아냐? 날 데려다 주기만 해 줘. 내가 페네로를 구해 오겠어.

밧슈 : 함께 가겠다. 나도 뷰엘바에 용무가 있다.
발프레아 : 왜, 후작과 직접 담판이라도 지을 작정이신가?

썩소를 주고받는 발프레아와 밧슈 -_-;
그 때 반이 주머니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내드는데..

반 : 부탁해, 데려다 주기만 한다면 이거 가져도 좋아.
프란 : ..신께서 우릴 가지고 노시는구만.

'젠장' 하는 표정으로 일어나는 발프레아.

발프레아 : 빨리 준비해. 곧 출발 할테니.
반 : 알았어!

[발프레아와 프란이 파티에 조인했다!]

◆ 라바나스타를 떠나기 전 의뢰 게시판을 확인하여 새로운 몹 의뢰를 받아들이고
클랜 본부 몽블랑에게 들러 가람사이즈 보스 처치에 대한 보상을 받자.
또, 뷰엘바 무기 상점에서 새로운 장비를 많이 구경하게 될 것이므로 이곳에서 굳이 장비를 바꿔줄 필요는 없다.

◆ 준비가 끝나면 서쪽 게이트 (West Gate, 西門) 로 향하자.
왼편에는 비공정 터미널 (Aerodrome, 飛空挺タ-ミナル) 입구가 열려 있고 프란이 기다리고 있다.

프란 : 발프레아는 남의 일에 관여하는 것은 딱 질색으로 여기지만 그 여자애가 잡혀간것에 책임을 느끼는 것 같아.
준비 되었다면 출발 하자.

◆ 이제부터 비공정 터미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곳을 통하여 이바리스 곳곳을 운행하는
여객기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은 아직 초반이므로 나르비나와 뷰엘바 2개 노선만 이용 가능하지만 앞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노선 갯수도 몇 군데 더 늘어날 것이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발프레아에게 말을 걸면...

발프레아 : 뷰엘바는 돌스토니스 공중 대륙에 위치한 도시이다. 우리가 가야할 마석광은 뷰엘바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 아가씨를 구하려면 마석광을 지나야 한다. 준비는 됐나?

1. 응
2. 아직
3. 뷰엘바에 대해 듣고싶어 O

3번째 선택문을 고르면..

발프레아 : 정말이지 외국과는 담을 쌓고 살았구만. 뷰엘바는 달마스카에 비하면 작은 도시 국가이긴 해도
질 좋은 마석을 생산하는 마석광이 있는 곳이다. 마석 생산이 국가 전체를 먹여 살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
국가 원수인 오도올 후작이 제국의 비위를 적당히 맞춰준 덕에 아직 중립국으로 건재하고 있고.

다시 말을 걸어 1번 대답을 고르자.

발프레아 : 일단은 공중 도시 뷰엘바로 향한다. 목적지인 루스 마석광은 그 안에 있다. 계획했던 것 보다
여행가방을 더 안고 가는구만. 어쨌든 빨리 이 귀찮은 일을 끝내버리고 싶군. 가자.

이윽고 비공정의 모습이 펼쳐친다.

발프레아 : 슈트랄이다. 괜찮아 보이나?

반이 넋을 잃고 쳐다본다.

반 : 슈트랄… 이라고. 굉장해! 진짜 공적일 줄은!!
발프레아 : 뭐, 현상금 사냥꾼들이 그렇게 부르곤 하지만.. 여어, 어때? 이제 뜰 수 있겠나?

모그리 수리공들이 나온다. 귀엽다..

반 : 그래서 무기는 탑재 된거야? 스피드는? 이프리트보다 더 굉장한거야?
발프레아 : 가르쳐줄 수도 있지만...직접 보는게 어떻겠나.

일행은 비공정에 탑승하고 발프레아와 프란은 조종석에 앉는다.

발프레아 : 프란, 항로 부탁해.
프란 : 최단거리는 돌스토니스 공역이야.
밧슈 : 뷰엘바의 상황은 어떤가.
발프레아 : 아, 지금으로썬 완벽한 자유국 이지. 온도올 후작이 왕녀의 자살과 너의 처형을 발표했던
댓가로 내려진 제국의 보상이랄까.
밧슈 : 나의 생존 사실이 후작의 위상에 대단한 타격을 주겠군.
발프레아 : 그런 것 까진 신경쓰기 싫고. 어쨌든 이륙이다, 떠들다간 혀 깨물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구.
반 : 조금만 기다려.. 페네로.

멋지게 이륙하는 슈트랄.

Bhujerba - The Skycity 공중도시 뷰엘바 (空中都市ビュエルバ)

※ 미션 : 마석광으로 진입하자!
※ 진행경로 : 라몬을 만난다 → 마석광의 입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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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아이템

없음

◆ 일행이 뷰엘바로 날아가는 중, 화면이 바뀌고 방안에서 손이 묶인 체 앉아있는 페네로의 모습이 나온다.
이윽고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

??? : 분명히 먹는 모습 지켜봤지?
??? : 그랬다니까, 오라버니. 잘 먹더라니까.

바가모난과 누이가 방으로 들어온다.

바가모난 : 잘 감시해. 발프레아의 미끼라구. 반드시 살려둬야 해.
페네로 : 아까도 말했잖아! 발프레아가 누군지도 잘 모른다고요!
뱅가 : 오라버니! 라바나스타로부터 전갈이야! 슈트랄이 방금 출발했대. 뷰엘바 쪽 항로가 확실하다던데!
바가모난 : 잘 모른다는 사람이 순식간에 달려 오시는군. 이래도 잡아 뗄 작정이냐!
페네로 : 내가 궁금한 바라구! 딱 한번 만났..
바가모난 : 그놈의 입은 다물줄 모르는군. 주둥아리를 뽑아버려야 할까?

옆에 있던 다른 뱅가를 쳐다보며,

바가모난 : 너! 반드시 발프레아놈을 생포해라. 시체도 괜찮지만, 현상금이 절반으로 깎인단 말이다!
뱅가 #1 : 주먹질이야 말로 내 특기니까!
뱅가 #2 : 하지만 비명 소릴 못 듣겠군. 심심하겠는데.

페네로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창 밖을 바라본다.

페네로 : ..대체 어디 있는거야?

◆ 다시 화면이 바뀌고, 멋지게 해공을 가로지르는 슈트랄.

터미널에 도착한 일행. 그 때 제국병들이 터미널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발프레아 : 진정해.

제국병들은 누군가를 찾는듯 샅샅히 뒤진다.

제국병 #1 : 젠장, 이곳에도 없다, 계속 찾아봐!

제국병들이 다른 곳으로 뛰어간다.

발프레아 : 당신은 죽은 사람이야. 조심해. 이름도 말하지 마!
밧슈 : 물론.

◆ 일행은 터미널 바깥으로 나간다. 하늘과 맞닿은 도시, 뷰엘바의 전경이 펼쳐진다.
브릿지로 진행하면 자동 이벤트가 벌어진다.

발프레아 : 루스 마석광은 저 앞에 있다. 최근 들어 마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긴 하지만…
??? : 마석광으로 가시는 길인가요?

일행이 뒤돌아보자, 웬 상류층으로 보이는 어린 소년이..

??? : 그렇다면, 실례 합니다만, 함께 동행해도 괜찮을까요. 그 곳에 가야할 심부름이 있습니다.
밧슈 : 무슨 심부름이지?
??? : 무슨 심부름이냐고요. 저도 당신들의 개인용무를 물어도 되겠군요.
발프레아 : 좋아. 따라와라.
반 : 에?
??? : 감사합니다.
발프레아 : 내 시야 밖으로 나가 떨어지지만 않도록 해. 귀찮은 일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 : 그쪽도요.
반 : 그래서 니 이름은 뭐야?
??? : 네, 라.. 라몬입니다.
반 : 걱정마, 라몬. 마석광 안에 뭐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뒤는 확실히 봐줄테니까. 그렇지, 밧슈?
발프레아 & 밧슈 : ....

순간 정적이 흐르며... 썰렁해진 분위기.

[라몬이 파티에 게스트로 조인했다!]

◆ 브릿지를 건너 계단을 올라가면 지도상 모그리 (Cartographers' Guild moogle)가 있다.
잊지 말고 모그리에게서 루스 마석광의 맵을 구입 하도록.
적당히 도시를 둘러 보았다면, 지도에 표시된 대로 동쪽에 위치한 마석장 입구로 향하자.

발프레아 : 루스 마석광이다. 이발리스의 가장 부유한 광맥 중 하나.
밧슈 : 의심의 여지 없이 제국군이 장악 했겠지.
라몬 :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만 제외하고 뷰엘바 정부는 제국군의 출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지요.
이제, 들어가 볼까요.

꼬마답지 않은 박식함에 놀라는 일행. 꼬마의 정체는 나중에 밝혀진다.
마석광 입구로 진입하면, 반대편에서 온도올 후작과 제국군 져지의 모습이 나타난다.

져지 : 외람된 말씀 좀 묻겠소만. 순도가 높은 마석의 이동 경로를 분산 시키신 이유가..
온도올 : 비밀리에 베인님 께로 이송되고 있으니 염려 마시지요.
져지 : 권력을 확실히 남용할 줄 아는 분이시오.
온도올 : 그렇게 보이셨습니까. 어찌 되었든 저는 순순히 고삐를 붙잡힐 입장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소.
져지 : 그렇다면 채찍을 원하시는가 보오. 공의 쓸데없는 고집이, 귀공 자신은 물론이고
뷰엘바 전체를 망하게 할 것이니 그리 아시오.

온도올 후작과 져지가 퇴장한다.

라몬 : 하름 온도올 4세, 뷰엘바의 후작입니다. 달마스카가 항복했을 때, 중립의 입장으로
양국간의 협상 조정을 담당하신 분입니다만.. 지금은 중립에서 약간 비켜나신 듯 하군요.
발프레아 : 반란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라몬 : 소문일 뿐입니다.
발프레아 : 꼬마 치곤 영특한데. 뉘 집 도련님이라고 하셨나.
반 :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인데? 빨리 페네로부터 찾자구!
라몬 : 페네로씨라 함은-
반 : 내 친구, 납치되서 이곳에 붙잡혀 있어.

반이 마석광으로 뛰어들어가고. 일행도 뒤쫓아 들어간다.

Lhusu Mines 루스 마석광 (ル-ス魔石鑛)

※ 미션 : 바가모난을 찾아라!
※ 진행경로 : 마석광의 Site 2 구역으로 진행 → 바가모난 일행과 조우 → 마석광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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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 확률 다이아 팔찌 X 다이아 팔찌 O # 출현 % 돈 % 돈 50 % 50 % 돈 90 % 10 % 1 85 % 50 % ~260 Knot of R 다크조각 ~700 Knot of R 하이에텔 2 85 % 50 % ~270 Knot of R Onion Arrow ~700 Knot of R 하이에텔 3 79 % 50 % ~280 Knot of R 다크조각 ~660 Knot of R 엘릭서 4 81 % 50 % ~220 Knot of R Killer Bow ~550 Knot of R 엘릭서 5 90 % 50 % ~150 Knot of R 워터조각 ~420 Knot of R 하이에텔 6 75 % 50 % ~150 Knot of R 다크조각 ~420 Knot of R 하이에텔 7 80 % 50 % ~300 Knot of R 다크조각 - - - 8 80 % 50 % ~250 Knot of R 워터조각 - - - 9 80 % 50 % ~250 Knot of R Self: status = Reflect - - - 10 80 % 50 % ~180 Knot of R Foe: HP≥500 - - - 11 80 % 70 % ~150 Knot of R Assassin's Dagger - - - 12 60 % 0 % - Knot of R 에텔 - Knot of R 엘릭서 13 60 % 0 % - Knot of R 발란스 조각 - Knot of R 엘렉서 14 60 % 0 % - Knot of R 에텔 - Knot of R 엘릭서 15 60 % 0 % - Knot of R 발란스 조각 - Knot of R 엘릭서 16 100 % 0 % - Knot of R 포션 - Knot of R Caliper

◆ 아까 지도상 모그리에게서 구입한 지도를 확인 해가며 북쪽으로 진행하자.
곳곳에는 막힌 게이트들이 있는데, 현재로썬 열 수 있는 방도가 없으므로 게이트가 없는 길을 찾아가며
진행해야 한다.

◆ 주로 출몰하는 몹은 레벨 8 박쥐, 또는 레벨 9의 스컬디펜더 등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상대들이다.
도중에 나타나는 덩치 큰 Slaven 녀석도 체력이 800 이하 밖에 되지 않으므로 겁 먹지 말고 쓰러뜨리자.
곳곳에 지뢰가 숨겨져 있는데 한번 걸려들 때마다 200 + 이상의 HP가 깎이므로 "Libra" 갬빗을 걸어주자.

◆ 참고로 맵 중앙 쯔음에서 상당히 많은 스컬 디펜더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Chain Level (같은 종류의 몹을 연달에 쓰러뜨릴때 레벨이 상승되고 아이템 및 보너스 수치가 올라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쓰러뜨릴 때마다 입수하게 되는 "뼈 조각 (Bone Fragment)"은 괜찮은 가격에
되 팔기 좋은 아이템이므로 수십개 이상 모은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쓰러뜨리자.

◆ 계속 북쪽으로 진행하여 제2광구 채굴장 (Site 2, 第2鑛區採掘場)에 당도하면 이벤트가 벌어진다.

몸을 굽혀 바닥을 살펴보는 라몬.

라몬 : 바로 이것을 보려고 온거예요.

라몬이 주머니에서 푸른 크리스탈 조각을 꺼내든다.

반 : 그건 뭐야?
라몬 : 「파마석 (nethicite).」 인공이긴 하지만요.
반 : 파마석?
라몬 : 보통 마석과는 달리, 파마석은 마력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실행되어 온 인공적인
마석 합성 연구의 결실이랄까요. 이 모두가 드라크로아 연구소에서 이루어졌지요.

「드라크로아」라는 말에 발프레아의 표정이 굳는다.

라몬 : 역시 원료는 이곳의 마석인건가...

발프레아가 라몬에게 다가온다.

발프레아 : 그래서 심부름은 끝난건가?
라몬 : 감사합니다. 나중에 답례를 하겠습니다.
발프레아 : 아니. 지금 해줘야 겠다. 니네 나라까지 가서 받아 올 생각도 없으니까… 말해라,
파마석 따위의 이야기는 누구에게서 들은거냐? 네가 왜 드라크로아의 실험품을 가지고 있는거지?
그 비밀 기관과 어떻게 접촉한 거냐? 말해라, 네 녀석의 정체가 뭐냐!
반 : 저기, 발프레아...

바가모난 : 기다렸다, 발프레아!

어느새 바가모난과 일당이 뒤에 와 있다.

바가모난 : 나르비나에선 잘도 새나갔더군. 보고 싶었는데 말야. 아까는 져지에다가, 지금은 저 꼬마까지.
후훗.. 내가 입맛 뻥끗하면 굴러들어 올 돈 냄새가 진동을 하는구나. 잠시 입맛 좀 다셔도 되겠지?
발프레아 : 넌 썩은 고기나 물고 있어. 머리에 든 생각이 고작 돈 뿐이라니, 한심한 놈.
바가모난 : 발프레아!! 네 놈 덕분에 오랫동안 돈에 굶주렸다. 저 꼬맹이로도 좀 떼울 수 있겠구나!
반 : 페네로는 어딨냐! 당장 데려와!
바가모난 : 그 계집? 이미 고기를 낚았는데 미끼가 무슨 소용이겠냐! 중간에 풀어줬더니 징징 짜면서 도망 치더군!

그 때, 라몬이 파마석을 바가모난의 머리에 명중 시킨다 -_-;
바가모난이 멈칫 하는 사이 잽싸게 파마석을 집어들어 도망치는 라몬. 일행도 황급히 따라 나서는데..

바가모난 : 잡아라!
발프레아 : 저놈들을 전부 때려잡긴 무리야! 웬만하면 피하자구.

◆ 바가모난, 그리고 일당 3명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놈들의 레벨은 11 - 12 사이이지만 강력하기 때문에
쓰러뜨리기가 매우 힘들다. 쓰러뜨리면 보상 아이템은 없고 획득하는 경험치 및 LP도 없다.

바가모난 : 이 망할놈! 언젠가 네 놈의 살점을 뜯고야 말테다!

◆ R2 버튼을 눌러 중간에 만나는 몹들은 전부 무시하며 지나가자.
녀석들은 발프레아만 집중 공격 하므로 회복에 유념하자. (K.O 당해도 빠져나올 순 있다) 입구까지 도착하면..

프란 : 더 이상 쫓아오진 않는군. 뿌리친 것 같아.
발프레아 : 저런 놈들의 걸음마에 잡힐 내가 아니지.

이제 출구를 통해 빠져나가자.

Bhujerba - The Skycity # 2 공중도시 뷰엘바 (空中都市ビュエルバ) # 2

※ 미션 : 온도올 후작 만나기 작전!
※ 진행경로 : 뷰엘바 거리에 밧슈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다 → 온도올 후작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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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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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빠져나오면 아까 도망친 라몬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제국병들과, 페네로까지...
라몬이 져지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져지 : 또 시종들을 따돌리시고, 혼자 나와 계셨던겁니까... 라사 님.

반이 페네로를 발견하고 뛰쳐나가려 하자, 발프레아가 급히 붙잡는다. 몰래 숨어 지켜보는데..

져지 : 마석광 주변에서 떠 돌고 있던 계집을 붙잡았습니다. 수상한 행적을 보이던데 조치를 취할까요.
페네로 : 그게 아니라, 전 납치를...
져지 : 조용히 해!
라사 : 홀로 떠돌아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죄를 선고 받는다면, 저 또한 죄를 선고 받아야 하겠군요.

뒤에 서 있던 온도올 후작에게,

라사 : 하름 님, 저택에 손님을 한명 더 모셔도 상관 없겠지요?
온도올 : 물론입니다.
라사 : 져지 기스. 그대의 충언을 따르겠소. 이제부터는 시종을 데리고 밖에 나가도록 하지요.

라사가 페네로의 손을 잡더니 걸어간다.

져지 : 이런…

라사 : 고맙습니다. 페네로 씨.
페네로 : 벼, 별 말씀을.

라사 일행이 퇴장한다.

반 : 뭐야? 페네로가 따라갔잖아. 라몬인가 하는 저 꼬마...
발프레아 : 라몬이 아냐. 『라사 파르너스 솔리도올.』 제국의 그라미스 국왕의 4남이다. 베인의 동생이지.
반 : ...뭐야!? 그렇다면!
프란 : 걱정마. 숙녀에겐 깍뜻할 테니까.
발프레아 : 프란이 남자 보는 눈은 확실하지.

밧슈 : 그럼, 온도올의 저택이 목표라는 것이 명백해졌군. 후작과 접촉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발프레아 : 후작과 제국의 반란군 사이에 돈줄이 오가고 있지. 그 점을 이용해볼까.
밧슈 : 온도올 후작은 2년 전 나의 처형을 발표했던 인물이다. 만약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후작의 입지가 곤란해진단 말이지.
발프레아 : 그동안 후작이 뒷돈을 대준 녀석들에게도 그다지 반가운 소식은 아니겠고 말야.
「밧슈가 처형되었다」는 후작의 발표가 실은 헛소문이였다, 라는 말을 듣고서 기분 좋을리 있겠나?
바로 그 점을 이용한다면 반란군의 감시망에 포착 되는 건 시간 문제란 얘기다.
반 : 흠~ 누워서 떡 먹기네! 내가 할께. 돌아다니면서 소문을 흘리면 되는거지?

버튼을 눌러보자.

반 : 나는 달마스카의 밧슈 폰 로젠버그 장군이다!!

주변 사람들이 반응한다.

반 : 어��?
발프레아 : 자질이 보이는군. 좋아, 그럼 네게 맡기지. 그 아가씨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 봐.
되도록 금시초문인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하는게 효과적일거다. 후작과의 접촉 여부는 네게 달려있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필요하면 돌아와.

◆ 화면에 소문 게이지가 표시 된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문을 퍼뜨리자.
사람들이 반응할 때마다 게이지가 조금씩 상승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려가므로 꾸준히 돌아다녀야 한다.
뷰엘바 병사 (가이드) 근처에서 외치다간 거의 절반 이상 깎이므로 주의하자;;;
소문을 흘리기 좋은 곳은 술집 (The Cloudborne) 또는 무기상점 등이다.
마침내 100% 가 되면..

??? : 거기, 꼬마. 우리와 잠시 좀 가줘야겠어.

뱅가들이 나타나 반을 술집 안쪽의 방으로 끌고간다.

반란군 뱅가 : 이 녀석이야, 하바로. 지가 밧슈 장군이라던데.
하바로 : 훗... 조만간 국왕 행세까지 하겠군.
반란군 뱅가 : 아닐 줄 알았어! 일부러 골탕 먹이려고 장난 친거라구!
하바로 : 단순한 장난이라면 괜찮지만, 왜 하필 밧슈 장군에 관한 것일까? 배후를 조사해 봐.
심문 해서라도 듣겠다. 최근 제국의 개들이 몰리고 있으니까.

그 때 뒤에서 발프레아, 프란, 밧슈가 등장한다.

발프레아 : 후작이 너같은 놈들과 뒷거래 한다는 사실이 제국놈들 귀에 들어가면 망신이겠군.
도시 가이드를 위장해 모보 활동을 하지 않나, 주점 안쪽에 아지트를 만들질 않나. 고작 이런 취급이나 당하면서 말야.
반란군 뱅가 #1 : 보자보자 하니까...
하바로 : 잠깐!

하바로가 밧슈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하바로 : 당신...정말로 살아 있었던건가!

한편 화면이 바뀌고, 온도올 후작 저택의 귀빈실에 라사와 페네로가 있다.
라사는 책상에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데..

페네로 : 그래서 반은 정말 괜찮단 말이죠? 다신 못 볼 줄 알았는데..
라사 : 곧 만나게 되실 거예요. 그 때까지는 제가 당신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페네로 : 고마워요.
라사 :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라바나스타의 제국군은 도가 지나친 모양이더군요.
그 사항에 대해서는 집정관에게 말 해보도록 하지요.
페네로 : 예?
라사 : 베인 솔리도올 집정관. 제 형님이십니다.

페네로가 깜짝 놀란다.

라사 : 집정관의 첫번째 임무는 달마스카의 안정을 지키는 일이지요. 제 형님... 그는
실패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조금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고보십시오.
달마스카는 분명 나아질 겁니다. 형님은 흘룽한 사람이니까요.
페네로 : 무서운 사람 같던데..
라사 : 왜지요?
페네로 : 미안해요. 형에 대해 그런말 해서요. 하지만 우리가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것을 잃었는지
라사 님은 아마 이해 못하실 거예요. 친구들, 부모님들 까지..
라사 : 제국이 두렵단 말씀이신가요?

라사가 페네로 앞에 무릎을 꿇는다.

라사 : 페네로 씨. 솔리도올 가의 남자들은 늘 사람들의 안위를 지켜 주어야 한다고 교육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당신을 지키는 것도 제가 할 일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솔리도올 가에 대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페네로 : 그 말을 어떻게 믿나요?
라사 : 제 명예를 걸고 지켜드릴 것입니다. 형님도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한편, 반 일행이 있는 저항군의 아지트 에서는..

하바로 : 아무래도 뭔가 있을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설마 당신이 실제로 나타날 줄은!
이 사실을 후작이 알게 된다면...
밧슈 : 표정 한번 볼 만 하겠지. 내 후작을 직접 만나봐야겠소.
하바로 : 어이, 어떻게 생각하시오?

아까 마석광 장면에서 등장했던 온도올 후작의 수행원들이 뒤에 서 있다.

수행원 : …선택의 여지가 없군. 후작 각하와의 만남을 주선하겠다. 저택으로 찾아오게.

◆ 후작의 저택은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입구에서 경비병에게 말을 걸자.

경비병 :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각하께로 안내해 드릴까요?
- 만난다    O
- 아직이야

마침내 후작과 대면하는 일행...

온도올 : 밧슈 폰 로젠버그 공. 그대의 처형 소식을 발표한지가 엊그제 같소만.
밧슈 : 덕택에 눈을 감을 수가 없었소.
온도올 : 말하자면 귀공이 나의 약점인 셈이군. 베인은 나를 압박할 무기로 자네를 내세울 것이고... 용건은?
밧슈 : 반란군을 이끄는 주요 인물이 제국군의 손에 붙잡혀 있소. 아마리아라는 여성. 당장이라도
구출하고 싶지만 각하의 도움이 필요하오.
온도올 : 그 아마리아라는 여인... 얼마나 대단한 인사이길래 이 정도이신가?
하지만 내 입장도 생각 해야지 않겠소.
반 : 라사와 만나게 해 줘! 내 친구가 함께 있어.
온도올 : 안타깝지만 너무 늦은듯 싶군. 라사 공의 일행은 이미 제국군과 합류 했다.
오늘 저녁 라바나스타에 도착 예정인 함대에 말이지.

그 때 장면이 바뀌면서 뷰엘바의 상공에 모여드는 대형 제국군 함대들의 모습이 나온다.
이윽고 대형 함대로부터 분리되어 나오는 소형 비공정들이 도시로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온도올 후작의 저택에서는..

반 : 우리 여기서 뭐하는거야? 빨리 가자니까!
발프레아 : 진정해.
온도올 : 그나저나 로젠버그 장군, 실망하진 마시오. 그대의 긴박한 처지는 변함 없소이다.
어떻소. 그대 정도의 용장이라면… 제국의 수갑 정도는 감당할 수 있겠지.

밧슈가 무언가를 생각한다.

발프레아 : 잠깐!
밧슈 : 미안하다. 어쩔 수 없다.

밧슈가 칼을 뽑아든다.

온도올 : 병사들을 불러라!

뷰엘바의 병사들이 방으로 뛰어들어오고 일행은 붙잡힌다.

온도올 : 져지 기스에게 인도해라.

끌려나가는 일행..
한편 장면이 바뀌고, 집정관 베인과 져지의 모습이 보인다.

- 왕도 라바나스타 왕궁
집정관 집무실 -

베인 : 그 늙어빠지고 무능력한 황도의 노인네들이 내 발목을 붙잡으니 지금 돌아가는 꼴을 봐!
정말이지 달마스카 놈들의 저항은 끝이 없군.
져지 : 현재 라바니스타의 반란분자들은 고립되어 자체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원조를 받게 될 경우 상황은 악화될 겁니다. 특히 뷰엘바에서 반 제국 조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모든 배후에는 온도올 후작이 있을겁니다.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베인이 책상에 놓여있던 편지를 집어든다.

베인 : 아까 후작에게서 서신이 왔다. 우리가 놓쳤던 개들을 붙잡아서 기스에게 넘겼다는군.
져지 : 제 손으로 없애겠습니다.
베인 : 눈물 겨운 형제애군. 아, 기스가 라사를 데리고 돌아오겠군. 내일 아침에 뷰엘바를 출발한다고 했다.
자네가 책임지고 본국까지 데려다 주도록 해, 가브란스. 이제 시드 박사가 들어올테니 나가봐.

가브란스가 목례를 하고 집무실을 나온다.
이어 혼자 뭐라고 중얼거리며 복도로 걸어오는 시드 박사.

시드 : 실물을 정확히 확인해야 돼.. 나브디스가 많은 교훈을 줬지.. 그래, 위장은 잘 되어있어..
녀석들은 허상만 쫓고 다니겠지.. 바보들.. 아아! 역사가 인간의 손 안으로 돌아오는구나.

가브란스가 멈칫하며 시드를 지켜본다.

시드 : 아, 베인! 집정관직은 꽤 할만한가 보군.
베인 : 지난 2년 간이나 기다렸어. 알케이디아는 좀 어떤가. 원로원의 노인들의 동향은?
시드 : 늘 그렇듯 열심들이지. 네 등 뒤에 꽂을만한 칼을 찾느라고 분주해.
베인 : 얼마든 해보라고 해.

The Dreadnought Leviathan - the 8th Imperial fleet 제8 전함 리바이어선 (戰艦リヴァイアサン)

※ 미션 : 아쉐 공주를 구출하고 리바이어선을 탈출하라!
※ 진행경로 : 제국군 병사들에게서 빠져나온다 → 제1영창고의 열쇠를 입수한다 → 아쉐를 구출한다 →
져지 기스를 쓰러뜨린다 → 리바이어선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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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 확률 다이아 팔찌 X # 출현 % 돈 % 돈 50 % 50 % 1 90 % 50 % ~200 피닉스의꼬리 푸른 이 2 90 % 60 % ~250 리플렉가 조각 Handaxe 3 90 % 50 % ~180 하이포션 Ally: status = HP Critical 4 90 % 50 % ~350 하이포션 Onion Bolt 5 90 % 50 % ~350 하이포션 푸른 이 6 90 % 50 % ~350 피닉스의꼬리 리플렉가 조각 7 90 % 23 % ~180 피닉스의 꼬리 푸른 이 8 90 % 80 % ~300 리플렉가 조각 Killer Bow 9 90 % 23 % ~300 하이포션 Ally: HP< 80% 10 90 % 23 % ~360 에텔 에텔 11 100 % 40 % ~550 리플렉가 조각 Ancient Sword 12 100 % 40 % ~550 피닉스의꼬리 Assassin's Dagger

◆ 한편, 수갑에 묶인체 제국군의 전함 리바이어선에 오르는 반 일행은 전함의 브릿지로 연행 된다.

제국병 : 놈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 곳에는 져지 기스, 그리고 아마리아가...
아마리아가 밧슈를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진다.

밧슈 : 전하.

아마리아가 밧슈의 뺨을 때린다.

아마리아 : 대역죄를 저지르고도! 감히 내 앞에서 얼굴을! 네 놈은 죽었어야 했다!
져지 기스 : 이거 이거, 이래뵈도 구 달마스카의 왕녀이신, 아쉐 바나르간 달마스카 전하의 앞에서
목에 힘주고 서 있는 꼴들이라니, 버르장머리 없구만.
반 : 왕녀라고??
져지 기스 : 하긴 그래봤자 왕녀임을 증명할 물품이 없으니. 지금으로썬 반란군의 일원일 뿐이...
아쉐 : 해방군 이다.
져지 기스 : 집정관 각하께서는 달마스카의 평화를 위해 구 왕족과의 협력을 바라고 계신다. 그러나,
증거도 없으면서 왕가인 척 행세하며 민심을 어지럽히는 자는 예외없이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아쉐 : 베인의 허수아비 노릇 따윈 관심 없다!

밧슈 : 전하, 돌아가신 라미나스 폐하께서 제게 분부하신 것이 있습니다. 만일에 대비하여 이런 때가 오면
아쉐 전하께 전해달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전하께서 왕녀이심을 증명하는 황혼의 파편 (Dusk Shard).
그것이 전하의 혈통을 보증해 줄 물건 입니다. 숨겨진 장소는 저만 알고 있습니다.
아쉐 : 폐하를 살해한 주제에 이제 와서 날 도우려 드느냐? 내게 수치를 안겨주려는 것이냐!
밧슈 : 그것이 전하의 의무라면...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반 : 고집 좀 그만 피워! 당신이 계속 그러면 우리까지 전부 사형 당할거야.
아쉐 : 입 다물지 못해!

그때 반이 가지고 있던 마석이 빛나기 시작한다.

밧슈 : 그건 뭐지?
반 : 왕궁의 보물 창고에서 가져 온...
발프레아 : 이런, 이런.
져지 기스 : 이거 잘 됐군! 마석까지 미리 준비해 온 배려라니. 덕분에 일이 아주 편해지겠어.
아쉐 : 주면 안돼!

입장이 난처해진 반은 (뷰엘바로 데려다주는 조건으로 마석을 걸었던..) 발프레아를 쳐다본다-_-;
미치겠다는 표정으로 고개짓을 하는 발프레아.

반 : 약속해. 처형하지 않기로.

기스에게 마석을 넘긴다.

져지 기스 : 져지의 임무는 법을 수호하는 것이다. 끌고 가. 아쉐 전하는 따로 감금 시키고.

일행은 연행된다.

져지 기스 : 베인 솔리도올. 대체 이 돌맹이가 무엇이길래?

한편 제국군에 둘러쌓여 연행되는 일행.

밧슈 : 네가 그걸 여태 지니고 다녔을 줄이야. 기가막힌 인연이군.
발프레아 : 그 놈의 지겨운 인연. 난 좀 빼줄 것이지.
제국병 : 조용히 못 해!
밧슈 :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건 자네도 보았잖나.
발프레아 : 알지, 왜 몰라. 명예, 의무 등등 따위 들이겠지. 그건 그렇고 저 여자가 왕녀였을 줄이야.
제국병 : 입 닥치라고 했지!

열 받은 제국병이 한방 먹이려 하자 발프레아가 잽싸게 무기를 잡아들고 밧슈가 뒤에서 병사의 목을 감아버린다.
그때 프란의 뒤에 서 있던 제국병 하나가 나머지 병사들을 쓰러뜨린다. 핼멧을 벗자 워스라가...!

밧슈 : 후작께서 바쁘셨구만.
워스라 : 이것 때문에 처음으로 머리를 숙여야 했다. 잘 들어 밧슈, 달마스카가 함락되고 지난 2년간
나 홀로 전하를 지켜드려야 했다. 아군인지 적인지 조차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였어. 아무도 믿을 수가 없었네.

워스라가 수갑을 풀어준다.

밧슈 : 자네 임무에 충실했던 것 뿐이였어. 나의 몫 까지도.
워스라 : 전하를 구출해야 한다. 힘을 빌려주게나.
밧슈 : 물론.

[워스라가 게스트로 파티에 조인했다!]

◆ 리바이어선의 맵을 입수한 후 세이브를 하고 앞으로 진행하자. 붉은 레이저 선이 보이는데..

워스라 : 잠깐, 출발하기 전 말해둘 것이 있다. 가끔 통로를 진행하다 보면 붉은 레이저 선이 보일텐데 침입자를 감시하는 감지 장치다. 그 선에 닿게 되면 경보가 울리고 제국병들이 몰려올 것이다. 경보는 잠시 울리다가 멈추지만 가급적이면 조용히 움직이도록 하자.

◆ 목적지는 지도에 표시 되어 있다.
참고로 어떤 곳은 출입할 때는 없었지만 빠져나올 때는 감시망이 새로 생겨나 있는 곳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입수 하고자 한다면, 어쩔수 없이 최소 2번 정도 경보를 울려야 할 것이다.

◆ 지도상의 북쪽에 위치한 중층 동쪽 블록 (Starboard Section) 복도에서
도어록 해제장치 (Bulkhead Release) 를 발견할 수 있는데 조사하여 작동 시키고 진행하자.

◆ 두번째 도어록 해제장치 작동 후 반대편에 있는 문을 통하여 다음 맵으로 진행하자.
이 후 북쪽으로 진행하여 다음 맵으로 이동하여 직진하면 서브 콘트롤 룸 (Sub-control Room)에서
또 다른 도어록 해제장치 (Bulkhead Release) 를 발견할 수 있으니 작동시키자.
앞으로 진행하면 전투가 벌어진다.

◆ 세컨드 져지 2명, 제국군 검사 3명, 마도사 1명과의 대결이다. 워스라는 "리더들만 노리자"고 말하는데
충고대로 세컨드 져지들만 집중 공격하자. 일단 져지들만 쓰러뜨리면 전투는 자동으로 끝난다.
쓰러뜨리면 제1영창고의 열쇠 (No.1 Brig Key) 를 입수 한다.

◆ 이제 정면에 보이는 문을 통하여 중앙 감방 복도 (Central Brig Access)로 진행한 후
방금 입수한 열쇠를 사용하여 하단의 감방을 열자. 그곳에는 상인 모그리가 있는데 꽤 쓸만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 옆방에는 세이브 크리스탈이 있는데 근처 항아리를 조사하여 시스템 제어키 (System Access Key) 를 입수한 후 옆방의 아쉐를 구출하자.

워스라 : 전하 괜찮으십니까!
아쉐 : 워스라! 전..

휘청하는 아쉐.

워스라 : 전하.
아쉐 : 저는 괜찮습니다.

밧슈를 보더니 다시 열받는다.

아쉐 : 네놈!
반 : 빨리, 빨리 나가자고! 왜 이렇게 꾸물대? 아직 페네로를 구출 못했어.
발프레아 : 서두르자. 놈 들이 올거야.
워스라 : 이야기는 나중에 합시다.

[아쉐가 파티에 조인했다!]

일행이 감방에서 나가면 경보음이 울리면서 적이 출현한다.

밧슈 : 전하, 저희들이 길을 열겠습니다.
아쉐 : 반역자의 도움 따위를 믿으라는 거냐!
워스라 : 그래도 믿으셔야 합니다. 반역자이든 누구든 지금으로썬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브릿지로 돌아간다. 비공정을 빼앗아 탈출한다.

일행이 달려간다.

워스라 : 전하는 무력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시는 분이다.
허나 어쩔 수 없는 현실. 지금은 무리해서라도 받아들이셔야만 해.

◆ 이제 목적지는 지도에 표시된대로 지도의 서쪽 끝부분의 브릿지 포트이다. 그러나 현재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므로
끊임없이 적들과 조우하게 된다. 이것이 귀찮다면, 맵 하단 중앙에 표시 되어 있는
대형 컨데이터 창고 (Large Freight Stores) 로 진행 하여 아까 감방에서 입수한 시스템 제어키를 사용해서
보안 단말 (Security Station) 을 작동 시키면 60초간 모든 경보가 해체되어 적들과의 조우를 피할 수 있다.
60초 사이에 잽싸게 브릿지로 달려가자.

브릿지 방향으로 열심히 뛰다보면 라사와 페네로를 만난다.

페네로 : 반!
반 : 무사했구나! 이젠 괜찮아.
라사 : 탈출하신 것을 기스가 눈치 챘습니다. 서두르셔야 합니다.

아쉐와 워스라가 이상하다듯이 쳐다본다.

라사 : 아즈라스 장군이시지요? 저를 따라오십시오. 우리가 먼저 가서 비공정을 제압 해야 합니다.
워스라 : 우리의 정체를 알고도 그냥 보내 주겠다는건가?
라사 : 아쉐 전하, 당신은 존재해선 안 될 사람입니다. 당신과 로젠버그 장군은 죽은 것으로 꾸며졌지요.
그것은 무엇인가 실타레가 꼬여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부터 당신들은 실타레를 스스로 풀어나갈 것입니다.
이것은 기회입니다. 가서 숨겨진 모든 것을 밝혀주세요. 달마스카를 위해서 말입니다. 제국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쉐 : 좋습니다.
반 : 잘 있었냐, "라몬"
라사 : 그때는 죄송했습니다. 페네로씨, 이걸.

라사가 페네로에게 인조파마석을 건낸다.

라사 : 이것이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페네로 : 고마워요.
라사 : 자 갑시다.

[워스라가 파티에서 제외됐다!]
[페네로가 파티에 조인했다!]
[인조파마석 (nethicite,人造破魔石)을 입수했다!]

◆ 브릿지로 진행하자. 그러나 져지 기스가 가로막는다.

져지 기스 : 이런, 안타깝군요. 전하야 말로 달마스카의 안정을 위해 협력해 주실 분인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다 틀렸군요. 왕가의 증표는 이미 우리에게 넘어왔으니 말이오. 모조품 들러리에게서 힘 좀 빌려볼까요?

기스가 들고있는 마석에서 에너지가 나온다.

져지 기스 : 이제 당신은 왕녀의 자격도, 가치도 없다!

기스가 마석을 들어올리자 에너지가 뿜어나오지만, 파마석이 발동하여 흡수해 버린다.

페네로 : 뭐야??
발프레아 : 파마석이군.
져지 기스 : 명예로운 항복의 기회를 말아먹는 버릇까지 국왕을 쏙 빼닮으셨군요. 역시 달마스카 답습니다!
아쉐 : 네 놈이 어디서 감히!

쓰러뜨리면 워스라가 등장한다.

워스라 : 아트모스 함을 확보했다! 서둘러!
발프레아 : 아트모스? 쬐끄만 배로구만. 주인공이 탈만한 건 아닌데.
반 : ...라는 건 나더러 조종석에 앉으라는 말?
프란 : 꿈 깨시지.

일행이 아트모스에 탑승하고 이륙한다.

페네로 : 좀 더 속력 내자구요!
프란 : 아직 안돼.

제국군들의 소형 함대가 지나가지만
일행의 함대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지나간다.

아쉐 : 지나갔군요.
프란 : 섣불리 속도를 냈다간 의심 받았을거야.

일행은 뷰엘바로 향한다.

Bhujerba - The Skycity # 3 공중도시 뷰엘바(空中都市ビュエルバ) # 3

※ 미션 : 뷰엘바에서의 준비!
※ 진행경로 : 후작의 저택으로 간다 → 아쉐를 납치하여 레이스월 왕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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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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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뷰엘바의 터미널에 도착한 일행.

페네로가 발프레아에게 손수건을 내민다.

페네로 : 발프레아, 그때 주셨던거...깨끗히 빨아두었어요.
발프레아 : 제 심장 가까운 곳에 넣고 다녀야겠군요.
페네로 : 아아..

다른 쪽에서는 아쉐, 워스라, 밧슈가 이야기 하고 있다.

아쉐 : 온도올 후작이 어떤 사람인지 벌써 잊은겁니까?
밧슈 : 아닙니다, 전하. 우리를 제국에 넘긴것은 그 자였으나 그것은 전하를 구출하기 위한 방편이였습니다.
그 자와 만나셔야 합니다. 겉으로는 제국을 따르는것 처럼 보이나 후작의 본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워스라 : 장군의 말이 옳습니다. 그동안 후작을 경계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아쉐 : 신중하신 것 뿐이였어요.
워스라 : 전하, 제게 시간을 주십시오. 우리들만의 힘 만으론 달마스카를 일으켜 세우기는 무리입니다.
제가 다른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그 때까지만 밧슈가 전하를 곁에서 모실 수 있도록 허락 해주십시오.
전하께서는 아직도 의심하고 계시겠지만, 달마스카를 향한 충심은 저와 다를것이 없는 자입니다.
아쉐 : 당신이 신중한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워스라 : 전하를 부탁한다. 후작의 저택에서 날 기다리게.

워스라가 퇴장한다.

◆ 지도에 표시된대로 온도올 후작의 저택으로 이동하자. 후작과 대면하면...

아쉐 : 그 협정식 날 밤, 아버님의 죽음을 알게 된 워스라는 라바나스타에 돌아와 저를 탈출 시켰습니다.
베인의 입김이 작용 하기 까진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지요. 당신께 보호를 요청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도올 : 하지만 제가 당신의 자살을 발표 해버렸고 제국의 앞잡이가 되었다고 생각 하신 거군요.
아쉐 : 네.
온도올 : 그 발표는 베인의 제안이였습니다. 달갑진 않은 제안이였으나 당시로써는 베인의 꿍꿍이까진
감지할 길이 없었지요. 이제야 알겠군... 베인이 원했던 건 당신들과 나 사이의 분열이였던가.
아쉐 : 그것도 이제 끝이예요. 우리와 함께 싸워요! 함께 베인을 막을 수 있어요!

잠시 정적이 흐른다.

온도올 : …제 팔에 안기는걸 좋아했던 조그마한 꼬마 아쉐를 기억 합니다. 이제 전하께선 어른이 되셨군요.
아쉐 : 도와주실 건가요?
온도올 : 하지만 설사 베인을 쓰러뜨린다 칩시다. 그 후는 어쩌시렵니까? 왕가의 증표를 빼앗긴 체로
왕국을 하루 아침에 세울 작정 이십니까? 그것이 없다면 부르오미세이스 (Bur-Omisace)의 대승정은
전하를 왕위 계승자로 인정치 않으려 할 것입니다. 전하께선 왕녀이실진 몰라도 왕가의 증표가 없다면
빈 껍데기나 다름 없습니다. 때가 올 때까지 뷰엘바에서 머무십시오. 그 전까진 뽀쭉한 수가 없습니다.
아쉐 : 무작정 기다리란 말씀이신가요!
온도올 : 그럼 전하께는 무슨 대책이라도 있습니까?
아쉐 : 하름 아저씨...

잠시 정적이 흐른다. 침울하게 뒤돌아서는 아쉐.

발프레아 : 그건 그렇고 왕녀님을 구해드렸는데 보상은 없나?

아쉐가 나가버린다.

발프레아 : 일단은 식사부터 하는게 어때? 최고급으로 부탁해.
온도올 :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준비 하도록 하지.

한편 화면이 바뀌고.. 아쉐가 혼자 슈트랄의 조종석에 앉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다.

반 : 뭐하는거야? 이거 발프레아 거라고.
아쉐 : 새벽의 단편 (Dawn Shard)을 찾으러 갈 거예요. 또 다른 왕가의 증표이죠. 숨겨진 장소는
제가 알고 있어요. 비공정은 나중에 되돌려 줄 거예요.
반 : 제 정신이야?
아쉐 : 이 일은 반드시 해야만 해요! 죽어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가만히 웅크리고 있을 순 없잖아요.
안되면 나 혼자서라도 싸울 거예요.
반 : 너한텐 밧슈도 있잖아. 게다가 남의 비공정을 맘대로 훔쳐도 되는거야? 대체 어쩔 셈이야?
아쉐 : 방해 좀 하지 말아줄래요!

그때 온도올의 목소리가 들린다.

온도올 : 그 정도로 해두시죠, 전하.

반과 아쉐가 놀라서 뒤돌아보자 마이크를 들고 서 있는 발프레아가..

발프레아 : 어때? 꽤 비슷하지 않아? 일이 일인만큼 말야. 이런게 있으면 유용하게 써 먹을 때가 있지.
(아쉐의 목소리로..) 방해 좀 하지 말아줄래요!

조종석으로 다가온다.

발프레아 : 후작에게 가자.
아쉐 : 안돼요.
발프레아 : 내 말 들어. 여기 있는게 당신한텐 나아.
아쉐 : 그럼 절 납치해 주세요! 당신 공적이잖아요? 훔쳐가 주세요. 무리한 부탁인가요?
발프레아 : 답례로 뭘 줄텐가?
아쉐 : 패왕의 재보요. 새벽의 단편은 레이스월 왕의 묘지에 묻힌 수 많은 재보들 중 하나예요.
발프레아 : 후아, 방금 레이스월 이라고 했나?

밧슈 : 왕족의 유괴는 중죄에 해당한다.

밧슈가 등장한다.

밧슈 : 자네 목에 걸린 현상금은 내려 갈 생각을 않겠군.
발프레아 : …라고 말 하는 그쪽도 만만치 않을텐데?
밧슈 : 전하, 워스라를 대신하여 제가 호위하게 해주십시오.

이어 프란과 페네로가 등장한다.

프란 : 니들도 가려고?
반 : 이 답답한 도시에 박혀있어 봤자니까.
페네로 : 그럼 나도 갈래!
반 : 페네로!
페네로 : 나 혼자 여기 남겨놓지 마.
반 : …알았어.
프란 : 그럼 결정 됐군. 후작이 눈치채기 전에 얼른 뜨자구. 유괴범들 답게 말야.

◆ 한편, 알케이디아 제국에서는..

- 알케이디아 제국
제도 알케이디스 - 황제의 알현실 -

황제 그라미스 : 드라크로아 연구소.. 시드 박사의 짓인가?
가브라스 : 베인 님으로부터 자금을 원조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나브디스가 섬멸된 사건에도
관계 있음이 확실합니다만, 그 작전을 이끌었던 져지 젝트가 행방불명이라 아직은 진상 규명이 어렵습니다.
황제 그라미스 : 오랜 세월동안의 근심이 내 눈을 가렸구나. 이젠 자식 조차도 읽을 수 없다니..

황제가 심한 기침을 한다.

가브라스 : 폐하.
황제 그라미스 : 이 병으로... 곧 눈을 감겠지. 그러나 나의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원로원은 너무도 영악한 베인을 두려워하여, 다루기 쉬운 어린 황제를 원하고 있는데... 가브란스.
짐은 예전에 그대의 조국을 침공한 적이 있었지.
가브라스 : 란디스 공화국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제가 충성을 맹세한 조국은 이곳 입니다.
황제 그라미스 : 그럴지도. 하지만 그대의 형은 제국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달마스카로 도망 쳤다.
그대의 형의 뒤를 쫓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가브라스 : 이미 모든 움직임을 쫓고 있습니다. 그는 제국의 적입니다. 언젠간 쓰러뜨릴 것입니다.
황제 그라미스 : 제국을 위해서라면 형제라도 죽일 수 있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렇게 하게, 가브란스.
제국을 위해 형제애까지 버릴 수 있는 그대의 비정함을 높게 평가 하겠다. 하지만 라사만은 안된다.
라사만은 그렇게 되선 안돼.
가브라스 : 제가 라사 님을 대신하여 손을 더럽힐 검이라도.
황제 그라미스 : 검 보다는 방패가 되어 주게. 라사를 보호해 주게나. ...그리고 베인을 잘 감시하게.
그 녀석은 너무도 날카로운 검과 같아.
가브라스 : 폐하.
황제 그라미스 : 나를 위해서 해주기를 부탁하네, 가브란스. 짐은 두번 다시… 두번 다시는 자식들끼리
전쟁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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