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훗...한국 그리스전이 아침 일찍해서 일어나느라 힘들었지만 일찍 일어난 보람있는 경기였습니다. 완전 좋아요, 이대로 16강 기원!!!!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길거리 응원도 하고 그래서 좋겠어요, 미국은 왠지 모르지만 월드컵에 흥미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거 같아요. 왠지 나만 불타오르는 느낌? 다음 아르헨티나전도 무지 일찍 하더군요 ㅠㅠ 그래도 꼭!!! 일어나서 볼겁니다!
미식축구 ㅋㅋㅋㅋ
우리대학이 미식축구 무지 강한학교인데.....거기응원하는거보면 님들은 기절하십니다 ㅋㅋ
football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는 게임날에 도서실을 가려고 기숙사를 나섰는데......사람들 다 쳐다보는...아니 째려보는....이유인즉슥 내가 그때 오렌지색 옷을 입었는데, 딴 사람들 다 스쿨컬러(레드&그레이)로 무장, 압박을 느낀나는 아무가게나 뛰어들어가서 빨간옷을 샀던ㅋㅋㅋ진짜 사람들 시선 장난 아니었습니다;;;
넵 맞습니다^^
여기는 미시간게임전에 승리기원한다고 학생들이 한겨울에 모두모여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이 있습니다-_- 게임날이되면 집집마다 학교의 깃발을 달구요. 청조기보다 더 많이 눈에띄는게 이학교깃발;;; 게임날이되면 시내에 개미새끼한마리 안보입니다, 그대신 집안에서의 함성과 고함이 들리죠 ㅋㅋ 게임막끝나고 기숙사밖에 나가보면.......빨간옷투성이.....뭐 붉은악마와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겠네요 ^^
학교가 거의 미식축구덕분에 들어가기어려운 학교로 불리고있는형편-_- 솔직히 별로 좋지도 않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