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4를 안해본지가 15년정도 되는지라 스토리를 기억 못하는데 초반 분위기로보면 형제는 아니지만
첫만남은 적이었다 후에 애뜻하고 끈끈한 관계로 변한거로 보면 비슷할지 모르네요.
(근데 통수치는 바람에 철천지 원수라는 단어로도 모자른 사이가됩니다.
이유는 바로 위의 좀비 영상 때문에)
작품은 다른 환타지들처럼 희망적이거나 상대가 어느정도 노력으로 타파 할수있는 상황과 조건이 아닌
오로지 맨몸의 인간이 홀로 신에게 도전하며 만신창이가 되어가며 0%에 가까운
절망에서 보여주는 처절함에있죠.
한 인간이 닫고있던 맘을 간신히 열어 얻어낸 영광스럽고 따뜻했던 순간을
가장 믿었던 친구에게 도로 뺐긴것이라 더 안타깝더군요.
배경은 프랑스 백년전쟁이었던 시기이고 버서크는 광전사란 의미도 있지만 그것보단
북유럽신화의 오딘을 따르는 전사들을 일컫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게르히만 어로는 곰가죽을 뒤집어쓴 용맹스런 전사라고 하더군요.
프랑스 백년전쟁때 전쟁만하다보니 삶 자체가 피폐해져 제정신을 유지하지못하는자들
전쟁이 끝난후에도 싸우는것 밖에 못하고 범죄를 일으키거나 폐인이되어 엉망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 현상을 일컬어 베르세르크라 했다는군요. 작중에나오는 미들랜드는 모르겠으나
튜더도 실제 존재했던곳을 가져온것이구요.자세한건 유럽 신화와역사 쪽 자료 찾아보시는것 추천합니다.
국내 정식발간되기전에 해적판으로 불멸의용병이란 제목으로도 출간되었었는데요.
해적판본을 지금은 저도 구하고싶은데 못구하겠더군요.
3천만부 넘게 팔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베르세르크............
너무너무너무너무 좋고 보면 절대 죽어도 후회안하고 죽기전에 봐야할 만화 3등안에 든다며 주위사람들이 엄청 영업해댔던 만화죠..............
언젠가는......언젠가는 볼.........수 있으려나...........(지금은 다만 그림체 장벽이 너무 높아서 -_-;;;;;;;; 항마력을 쌓고 있는 중........)
주위사람들이 하도 극성으로 난리다 보니 오히려 약간 물리는 감도 있는 듯하네요
헉 첫번째 영상 넘 살벌해요. 왠 좀비들이 ㄷㄷㄷ;;;
두번째 영상에선 두 주인공이 (뜬금없지만) 세실과 골베쟈의 조합을 떠올리게 하네요. ㅋㅋ 요즘 파판4 일지를 계속 읽다보니 자연스레 연결짓고 있다;;;;
여긴 배경이 어딘가요? 중세시대?
베르세르크가 뭔가 했더니 버저크였네요.
버저크는 에스나로 치료해주면 될텐데아...이 와중에도 버저크 마법을 떠올리는걸 보니 대책없습니다;;;왜 제목이 버저크인지, 대략 어떤 테마인지 궁금하네요.
맨 마지막 연주곡 임팩트 쩝니다... 만화 음악 치곤 완전 웅장한데요??
이 만화 제목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한번도 본 적은 없습니다;;;
근데 전 세계적으로 33 million이 팔렸다면 몇장이죠? 3천 3백만장이 맞나요?
대단하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