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지만 삿츠 이분을 보고서...............
밥 아저씨랑 닮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아프로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요.)
그나저나 파이널 판타지에 흑인 캐릭터는 7의 바렛 이후로 참 오랜만이군요.
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등장 인종은 거의 아시아인 아니면 백인이 대다수인지라
이런 마이너 인종 캐릭터, 정말 소중합니다.
12의 프란을 비롯한 몇몇의 비에라족도 피부가 검긴 했지만
이목구비는 백인에 가깝지요.(히스패닉에 가깝달까.....)
뱀발이지만 제가 해본 게임 중 인종이 가장 다양했던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 레이븐 쉴드 입니다.
아무래도 테러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원을 긁어모은 만큼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는 물론이요,
이스라엘, 브라질, 한국(박수원이라는 이름의 707 특임대 출신) 사람도 있더군요.
하여간 등장인물들이 인종 전시장 수준이었죠.
저 머리 위에 새끼초코보가 있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