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눈팅만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누누히 교육받아서<-누가;;
저도 글 하나 써봤어요..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잡담이니
악플 자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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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파판이 13탄을 마지막으로 큰 전환을 맞이했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파판답게 남기 위해선 말이죠.
물론 쉽게 바뀌진 않겠죠.
ff14는 이미 온라인용이란게 밝혀졌고
이제 남은건 13 버서스뿐인데 ...
버서스는 다 아시다시피
이미 플3 독점이라고 못박아놓은 게임이라서
플3 판매량을 계산해가면서
출시일을 잡을 가능성이 높죠.
또 노무라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버서스 캐릭들은 ff7 캐릭 구성과 아주 비슷할거라고 했죠/.
마치 라이트닝의 컨셉을 '여자 클라우드'로 잡았다는 얘기와 비슷하죠..
전 솔직히 노무라가 그 소리했단 얘기 듣고
실망스러웠슴..==;
끝끝내 벗어나질 못하는구나. 싶어서....
왜 자꾸만 노무라는 떡밥을 흘리는걸까요?
팬들이 7을 좋아하니까?
본인이 7에 애착이 크니까?
다 맞는 말이죠..저도 7 좋아하는 사람이구여...
사실 그게 왜 하필 7탄이냐? 6탄이냐? 따윈 상관 없어요.
문제는.. 지금 파판의 소재 고갈이 눈에 보인다는거죠.
파판은 매 시리즈마다 훌륭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들고 찾아왔지만..
팬들은 새로운것을 찾는 동시에...
자신들이 가장 만족했던 시리즈에 대한 향수를
버리길 원치않죠.. 오히려 골수팬일수록
'내가 옛날에 했을땐 안 이랬는데..' 하면서
과거 시리즈와 비교하면서 실망을 나타내죠..
그래서 파판은 진화하고 있지만,
동시에 진화를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판판 고유의 명사들을 등장시키는걸론 이젠 부족하니까..
주요인물들을 통해
과거 힛트쳤던 시리즈의 향수를 자꾸 끄집어냄으로써
골수팬들을 만족시키고..
동시에 이것저것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서 반응을 살펴보는 ..
치고 빠지기 전략인거 같은데..
하지만 언제까지??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파판을 보면
좀 걱정됩니다..
물론 최초의 멀티선언.. 온라인작 재도전...
이런저런 갈림길에 서 있는 시기이니까 안전빵을 최우선으로..
나가는 스퀘어 심정은 알겠지만
왜 자꾸만 울궈먹는단 느낌을 지울수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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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심합니다...; 태클 사양!
FF7의 파장이 컷던 탓일까요?
음... 저도 FF13이 나왓을때 좀 큰 반전이
있었으면 했어요.... 솔직히 이번 꺼는
약간 실망하기도 햇었음... 스토리 진행한다고
자유도를 약간 없엔것이...음.... FF8보다 게임
진행속도가 빠르더군요...
그래도 버서스만은 기대하고 있음...
소재가 떨어지는 것은 저도... 뭐 느끼고
있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