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하루와 양씨와 아수라를 태우고.........걔네들은 배에서 쉬게 놔두고 미시디아로 가봅시다....
많은 백마법사와 흑마법사들이 아직도!!!!! 널부러져 있습니다;;;;;;;;;;;; 아, 죽지는 않았어요, 다들 숨은 붙어있더라구요.
말 걸면 신음소리를 내거나 "파롬은......아직?" 이렇게 말합니다.
문이 잠겨서 다른 애들은 다 문 열라고 그러고 있는데 골베쟈 혼자만 느낌표를 내보이고 있는......
.............말을 해!!! 왜 그러는건데!!!!
엣지가 눈치채고서, "왜그래?" 그럽니닼ㅋㅋㅋㅋㅋ 엣지 눈썰미도 좋군요 ㅋㅋㅋㅋㅋ 아까부터 골베쟈가 말 안하고 표현하는걸 엣지가 눈치채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리디아 역시 뒤돌아보더니, "아...........너까지...........라무! 멈춰!!"
네, 라무입니다............랄까 포롬과 장로님이랑 싸운뒤에 간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이 나라에서 깽판을 치고 있었군요.
리디아를 죽어도 살려야합니다, 리디아 죽으면 이 대사가 뜨지 않고.......그러면 라무를 죽여야 하고.......그러면 라무는 영영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참 싸우다보면 리디아가 "넌 상냥하고 착하잖아! 이러지 마!" 라고 그러고 라무가 곧 제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리디아에게로 돌아오죠.
그리고서 어떻게든 문을 비집고 들어가더니 포롬이 있습니다.
"리디아? 다행이다......."
이윽고 쓰러지는 포롬, 주위의 빛도 사라지는걸 보니 포롬이 혼자 결계를 치고 있었나봅니다. 그러다 지쳐 쓰러진거고.
장로님이 그렇게 되셨다니....(오해할까봐 말하지만 돌아가신거 아닙니다, 다친 몸으로 결계 치고 계셨음.....포롬은 그걸 도와준거고)....그래서 결계를 치기 위해 문이 그렇게 잠겨져 있었던건가........도데체 어떻게 이렇게 상황이 나빠진거지?
루카가 파롬은 어딨냐고 묻자, 파롬은 트로이아에 갔다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포롬.
우리 그때 팔콘 위에서 파롬을 봤었잖아, 분명 블랙초코보를 타고있었어.........
그리고 물의 크리스탈은?
그건 빼앗겼어. 카인이 빼앗아서 바론으로 가지고 갔어.
.............앗, 그러고보니 포롬은 아직 카인쪽의 상황을 모르죠 참..........
카인이 뭐라고?!?!!?
카인이..........세실을.......세실을 죽이겠다고 했어.....
그런 바보같은!! 사실일리가 없어!!!!
...........엣지야..........전작에서 카인을 제일 안 믿었던게 너였잖니.............
한편 장면은 바론의 성으로 바뀌고............
카인이 로자보고 물러서라고 하자 세실이 "뭐야, 정말로 나와 싸우려고?"
네가 그걸 바란다면야.
카인!
세오도어가 불안한듯 나섭니다. 세오도어 입장에서는 생명의 은인과 아버지가 싸우겠다는거니.....
흠, 아버지보다도 이런 남자를 믿는거냐, 세오도어.
그런 가혹한 말을 애한테 하지마!!!! ㅠㅁㅠ 아오.........세실...........
세오도어, 내 뒤에 있어.
누가 아버지인지;;;;;;;;;;;;;;;;;;;
세오도어..........
대답을 기다리겠다, 세오도어. 내가 좋아? 그놈이 좋아?
그러자 카인이 덤빕니다.
'
그렇게 계속 싸우는 세실과 카인, 하지만 세실이 우세합니다.
아무래도 카인쪽은 진심을 다해서 싸우고 있지 않겠죠..........우여곡절이 많긴했지만 세실은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인데.....
자, 다시 장면이 엣지네쪽으로 바뀌고........포롬은 그대로 배에 둔채 다음 장소로 나아갑시다.
이 다음에 갈곳은 아가트. (사실 제가 이 다음에 간건 아가트가 아니었지만.....음......뭐 순서는 어찌됬든 상관없죠)
아가트에 가면 마을안은 트롤들로 우글우글해서 마을사람들은 문을 꼭 닫고 숨어있습니다.
마을 한 귀퉁이로 가자 그 푸른머리 여자가 있습니다!!!!
이 행성은 이제 볼일 끝났어.
우리는 아직 너랑 볼일 안 끝났거든?
그랬더니 여자가 죽으라며 타이탄 소환.
리디아가 타이탄을 깨우려고 애를 써봅니다만........
타이탄은 들은 척도 안하고, 루카가 소용없다고 하자 리디아는 "아니야! 들을수 있어!! 타이탄과 나는 평생을 함께 했단 말이야! 내가 아주 어릴때부터 함께 한 소환수란 말이야!" 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어릴때 세실네들과 싸우다 산을 갈라놓은게 타이탄이었지.......
하지만 소용없고, 끝장나려는참에.......
플로트!!!
부유마법??
포롬입니다, 살짝 배에서 내려서 위기 상황에 적절히 부유마법을 걸어주었습니다.
(왜냐면 타이탄 특기가 지진이거든요) 부유마법을 걸고는 자기는 쓰러지는 포롬.
"안돼! 아직 몸도 약한데!"
미안해, 포롬........
그리고 다시한번 타이탄을 상대하는 일행들.......
리디아......리디......아....!!!!
오오 타이탄이 정신을 차려 리디아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만약 포롬을 데려가기 전에 여기를 들렀다면 타이탄이 마지막 지진을 날리는 순간에 아가트 마을의 지하 던전으로 떨어져버립니다. 뭐, 다시 기어나오면 되지만, 포롬 없이는 절대 타이탄을 되찾지 못해요.
타이탄을 돌려받고 곧바로 포롬에게로 달려가는 일행들. 서둘러서 포롬을 팔콘으로 옶겨 간호합니다.
너 없었음 못 했을거야, 포롬......
정말이지 무모한 여자애라니까.....
그리고 스샷엔 없지만 포롬을 무진~~~~장 걱정하고 계시는 남정네가 뒤쪽에 한명 ㅋㅋㅋㅋㅋ (츠키노와)
진짜 성격이 아무리 과묵해도 그렇지 이렇게까지 말을 안 하다니........답답할 지경입니다 -_-;;;;;;;;;
저도 포롬 반가웠습니다, 애초에 포롬이야기 후에 포롬이 어찌됬는질 몰라서 궁금했거든요........
파롬이는 이제 곧 나올겁니당 ㅋㅋㅋㅋ
엣지 확실히 엄청 놀랐죠............이게 뭔 일이야?! 싶었을겁니다..........근데 진짜 전작에서 카인을 제일 안 믿은건 엣지면서 ㅋㅋㅋㅋ 엣지도 나름 카인에게 정 들었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세실네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진도를 나가서............;;;; (아니 그 보라색 막이 시간을 늦춰주는 역활이라도 하는건지..........엣지네들이 세계 곳곳 나라를 누비고 있을때 저녀석들은 몇장면밖에 안 나오고...........)
아으 세오도어 어떡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세오도어가 역시 저게 온전히 세실 의지가 아니라는걸 알아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저건 니 아부지 진심이 아니란다 ㅠㅠㅠㅠㅠ 니 아부지가 지금 조금 훼까닥해서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포롬이가 구사한 마법은 백마법이랍니다 ㅋㅋㅋㅋㅋ 리디아는 흑마법밖에 구사 못하니까요 ㅋㅋㅋㅋ 딱히 누가 더 대단하다기 보다는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ㅋㅋ
엣지 리디아 다음에 좀 나옵니다! 기대하세요!!! 라고는 해도 깨알같은......아주...뭐랄까......모자른 떡밥이긴 하지만요 (제 입장에서는)
드라이브중... (근데 궁금하네요 그 녀석들 지금 어디에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