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뭔 소리냐면요 ㅠㅠㅠㅠㅠㅠㅠ 엊그저께부터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의 포토 업로더가 완전 먹통이어서 글 쓰고 싶어도 못 썼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진짜 글 쓰고 싶었다고 ㅠㅠㅠㅠㅠㅠ 내가 새캐릭 이야기 하는거 얼마나 기대했는지 아냐고 ㅠㅠㅠㅠㅠ 네이버에 막 문의했는데 답변은 안 오고 진짜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음...........혹시나 해서 다시 하고 다시 하고, 껐다가 켜보고 브라우저 바꿔보고 ㅠㅠㅠㅠ 안해본 짓이 없는데 갑자기 되네 ㅠㅠㅠㅠㅠ 아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
그게....이 게시판에선 한꺼번에 사진 사이즈를 바꿀수가 없어서 우선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가 옯기는 거거든요.....
아 된다 ㅠㅠㅠㅠㅠ 사진 업로드 된다 ㅠㅠㅠㅠ 살았다 ㅠㅠㅠㅠㅠ
그럼 갑작스럽지만 제가 왜 새 캐릭 이야기 하는걸 그렇게나 고대했는지부터 말씀드리죠.
제가 엣지 마지막 편에서 말했죠, 새 캐릭 이야기 하나 더 언록된다고...........누구 얘기일까~~~~요?
자.....................어쩐지 왠지 모르겠지만 세실 얘기라고 예상하신분이 좀 있었는데.........
아무튼 정답은!!!!!!!!!!! 이제 공개됩니당.........
자.......시작은 바론의 성 안에서부터.........
세실의 방.......세실이 있습니다.........음, 그럼 정말로 세실의 이야기인것인가!!!!
아련하게 창 밖을 바라보며 또 그를 찾고 있는거냐고 다가온 자는...........로자!!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가끔 너무 보고싶어.......
응, 나도.
자, 놀라시는 분들, 지금은 모든 일이 벌어지기 전입니다, 아직 바론 공격 안 당하고 평화로웠을때 말입니다.
그리고 세실과 로자가 말하는 인물은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카인 얘기입니다.
.........그니까 세실 부부는 이렇게나 카인을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ㅠ 로자는 그렇다 치고 세실은 카인이 명실상부 자기 아내 좋아하는 연적임에도 저것도 친구랍시고 보고싶다고 저러고 있는데 ㅠㅠㅠㅠㅠㅠ 카인 이 넘은 도 닦겠답시고 17년이나 산 속에 콕 처박혀서 안 나와?!?! 대관식 및 결혼식에도 안 오고 ㅠㅠㅠㅠㅠ
세오도어는 무사할까?
세오도어는 기사수행 나갔을때입니다, 그러니까 바론 공격당하기 바로 전......이군요.
걱정할 필요 없어, 빅스와 웨지가 같이 있거든.
근데 빅스랑 웨지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허허헝
들어봐, 로자. 세오도어에 대해서라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 그 녀석은 잘 이해하고 있거든.
로자는 그래도 어떻게 걱정을 안할수 있냐고......세오도어가 뭘 이해하는데? 이렇게 반문합니다.
운명은 자기 손으로 만드는거라는걸 말이야.
확실히 세오도어는 가만 있어도 왕자니까 그냥 흐름에 맡겨 살아도 되는데 중압감과 책임감에 자기가 먼저 기사자격 따겠다고 나선거였죠. 참 기특하게 잘 자랐어요............주변 사람들 다 왕자라고 치켜세워주면 교만해지기 쉬운데 얜 그런것도 없고.....오히려 자기가 영웅 아들이라고 당연한듯이 떠받들어지는거에 대해 의문과 반감을 가지죠.....부모님은 부모님이고 자기는 자기라며......세실은 정말 아들이 자랑스러울듯.........
한편.....아가트 마을에서는
ㅋㅋㅋㅋㅋㅋ 망원경 아저씨도 후계자가 생겼군요 ㅋㅋㅋㅋㅋ 제가 파판 4 일지쓸때 자잘한거는 다 스킵해서 언급을 안 했는데 아가트의 마을에는 달에 대해 집착쩔게 연구하시는 학자분이 계십니다 ㅋㅋㅋㅋ
코리오님, 얼른 이쪽으로 와보세요!!!
천제망원경 들여다보더니 기겁하는 후계자.
다, 달이!!!!
헐, 아저씨 늙으셨네;;;;;;;
원래의 달에 서서히 다가오는 금빛 달.............자, 이렇게 세오도어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럼..............이 얘기는 누구 얘기냐구요? 정답은.........
루나리안의 이야기입니다!!!!!!!!!!!! 좀 더 정확히 하자면............우리가 모두 아는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자, 루나리안의 그분.........이 정도만 말하면 눈치를 채신분이 계시겠죠.........
아주 익숙한 크리스탈 궁전......
세실!!!
네!!!!!! 골베쟈입니다 ㅠㅠㅠㅠㅠ 이 이야기는 골베쟈의 이야기입니다 ㅠㅠㅠㅠㅠ
세실이 다짜고짜 골베쟈를 마구 팹니다. 골베쟈는 애처롭게 "세실, 그만둬!! 나야!!!" 이러고......
그리고 꿈에서 깨어나는 골베쟈.
자............네..........이미 다~~~들 뻔히 눈치채셨겠지만.........리디아의 이야기에서 리디아를 구해주고 엣지의 이야기 마지막에서 리디아와 동행하고 있었던 맨 인 블랙의 정체는.................골베쟈였습니다!!! (두둥)
뭐, 솔직히 좀 너무 뻔했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골베쟈의 맨 얼굴 공개입니다!!!!
...........라고는 해도 프로필 사진이 거지같다 -_-;;;;;;;;; 뭐 저런 구도로...........저거 그린 사람 누구야?? 나와!!!!
............음, 사실 디시디아 듀오데시움을 플레이 하신 분이었다면 죄다 눈치채셨겠죠..........왜냐면 디시디아 012에서 골베쟈 다른 복장이 맨 인 블랙 복장이었으니까.........(전 그래서 눈치챔)
세실이랑 나이 차이 많이 나는건 알고 있었는데..........얘 몇살이죠;;;;;;;;;;;;;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세실과는 달리 골베쟈는 상당히.........마쵸필이;;;;;;;;
하긴 세실은 애기때부터 지 엄마 닯았다며 엄마 이름 받은 애니까;;;; 골베쟈는 아빠 닯았나봅니다;;;;;;;;
지금 그거..........꿈이었나?
응? 근데 원래 한번 잠들면 천년만년이고 계속 자는거 아니었니?? 왜 깼니??? 동생한테 쳐맞는 악몽꾸고 깨어나는 골베쟈가 어쩐지 애처로운건 저뿐인가여..........;ㅁ; 또르르
다른 루나리안들은 잘 자고 있습니다..................
어라 그런데...........루나리안들 머리색이..............그..........망할 여자랑 머리색이 똑같네요..........
무언가의 복선인가..............??? 아니면 우연???
루나리안은 원래 머리가 저렇게 푸른색인건가봐요...........어쩐지!!!!!
세실은 백발이고 로자가 금발인데 왜 세오도어 머리는 시퍼런건데?!?!?!?! 누구 애냐!!!!!!! -ㅁ-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세오도어는........그러니까 친할아버지 닯아서 머리가 시퍼랬던거군요....(사실 오프닝에선 금발이던데;;; 게임 내에선 하늘색이고;;;).....그렇게 따지면 세실과 골베쟈는 왜 백발이지?? 후소야는 늙어서 백발인거라 치고;;;;;;;;; 혹시 세실과 골베쟈의 어머니가 백발이셨을까요;;;;;
아니 DS 판의 골베쟈의 어릴적에 세오도어 시절때는 머리가 갈색이었는뎀;;;;;; 혹시 저 백발은 고생해서 백발이 된 걸까요;;;;;; 충분히 가능성 있다 -_-;;;;;;;;;; 세실은........어..........얘도 암흑기사 시절때 고생해서 백발인건가;;;;; 아니면 그냥 유전자의 신비인가.........
머리카락의 잡솔은 접어두고, 골베쟈를 조종해봅시다. 자는 곳에서 나오면 여기가 바로 거깁니다.........
그니까 파판 4 엔딩에서 제로무스랑 싸웠던 그곳이요............
계속 뭔가가 느껴진다며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 골베쟈.
.............................그나저나...............여기서 "밖"이란 던전 밖, 즉 크리스탈 궁전에 가보자는 뜻입니다.....
헐ㅋ 너 이 던전이 얼마나 긴지 아니..............내가 파판 4 막판에 이 던전에서 한 고생을 생각해보면 그저 아.......ㅠㅠㅠㅠ
근데 그걸 골베쟈는 혼자서 긴 던전 통과해야 된다고??????
물론 몬스터는 당연히 하향조정되서 세실때와 달리 베히모스도 페이스 마스크도 망할놈의 파란 용도 안 나오지만.......그래도!!!
참고로 도중에 보물 좀 먹으려고 다른 방에 들어가 보려고 하면 골베쟈가 여기가 아니고 크리스탈 궁전에서 기운이 느껴진다며 못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니까 샛길로 가지말고 그냥 곧장 쭉 올라갑시다........사실 이 던전이 더럽게 길었던 이유는 보물상자 먹을라고 샛길도 포함해서 길었던 거긴 합니다(샛길 없어도 충분히 깁니다;;;;;;;;)
점점 기운이 강해지고 있어!!
그렇게 겨우 겨우 크리스탈 궁전까지 나온 골베쟈..........나오자마자 깜짝 놀랍니다.
크리스탈이 왜 다 피 색깔이지?
크리스탈 색이 변했습니다!! 혹시 까먹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파판 4의 달의 크리스탈은 지구의 크리스탈과 달리 말도 나불 나불 잘합니다.
그러므로 크리스탈들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말 잘하던 놈들이 갑자기 말을 더듬는데다가 뭔소린지 못 알아먹을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음........후계자, 어둠의 빛을 해방시켜라, 정당한 권리를 가진 자....역사는 기록되었다......그것을 밝혀야 한다.....어쩌고 이러는데 뭔 소린지 못 알아먹겠으므로 스킵.
당연히 골베쟈도 못 알아먹습니다.
나가려는데 "너도 눈치챘구나" 라며 나오는 인물...
후소야!!!!!!! 오랫만이유 ㅠㅁㅠ 반갑슈
후소야! 알고 있었어요?
크리스탈들이 데체 무슨 소리를 하려는 걸까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 도저히 우리의 이해를 넘는 무언가가 말이야....
그러니까 한 마디로 "내도 몰러 ㅋ"
도데체 우리가 잠든 사이에 우리 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후소야와 골베쟈는 조사를 위해 나갑니다.
허밍웨이들의 동굴로 가봅시다, 아무래도 바하무트의 동굴쪽에 유성이 떨어진듯...........
잉? 달에도 유성이 떨어졌다고???
그리고 허밍웨이랑 얘기해서 이쪽 상황을 좀 알았는데.......이 달은 지구를 떠나온 이후 계속 정처없이 우주를 떠돌아다니고 있는듯...
그리고 제로무스가 봉인 된 이후는 루나리안도 다 자고 그래서 심심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ㅋㅋ
허밍웨이가 말한 유성의 흔적으로 가봅시다.
여기 유성이 떨어졌나 보군.
대지 자체를 갉아먹고 있잖아! 마치 기생충같아!
달도 지구와 똑같은 유성이 떨어졌었군요......
이건 평범한 유성이 아냐......하지만 그것 외에는 나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좀 더 조사해보던 중...........그 여자를 발견한 둘!!!!
다짜고짜 크리스탈이 어딨는지 묻습니다.
왜 그걸 물어보지?
이 달에 8개의 크리스탈이 더 있었을텐데.
아.........지구만이 아니고 달에 있는 크리스탈까지 세트로 노리고 있었군요!!!
8개 더??? 무슨 뜻이지?
답이 없나? 흠, 그러면 우리에게도 답을 기대하지 말게.
어차피 상관없어, 너희 둘을 없애고 나서 천천히 찾으면 되니까.
그리고 덤벼오는 여자, 아수라를 소환합니다!!!!
음...........아수라를 소환해냈다는것은.........이미 소환계를 덮친 이후라는 뜻이고...........그렇다는거는.......바론이 공격당한 후로군요.
당연히 이쪽 진영도 얘가 소환수 소환하니까 놀라고.....
................참고로 기가막힌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
여태까지는 그냥 적당히 조금만 살아남으면 자동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이벤트 배틀이었죠?
......................................여기서는 진짜로 얘 이겨야 됨, 시밤. 참고로 절~~대 간단한 보스가 아닙니다.........
체력 진짜 장난아니게 많고.........골베쟈는 파이라가를 스팸하고 후소야는 골베쟈 계속 치료해주고 보충해줘야되요......
이 싸움 진짜 길어집니다..........
아 여태까지 애들은 좀만 싸우면 됬는데 왜 골베쟈는 이겨야되냐고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이깁니다, 파란머리 여자애 죽어요. 농담아니고 진짜임. 골베쟈가 죽었다고 확인까지 함.
겉모습과는 달리 정말로 강했습니다.
왜 이런 여자애가 소환수를??
잘 모르겠지만 안 좋은 징조에요.......
바하무트의 동굴에 가봐야겠다, 불안해서 안되겠어.
그렇게 바하무트의 동굴로 향하는 둘..........
네!! 축 파란머리 여자애 드디어 누군가가 죽였다 ㅠㅠㅠ 여태껏 계속 발리기만 했는데 ㅠㅠㅠㅠㅠ 역시 골베쟈의 위엄 ㅠㅠㅠ
죽은줄 알았는데 살았지 이런거 아닙니다, 시체도 그대로 남겨두고 왔어요, 시체 사라지고 이런 드립 없음........
그러면 이야기 끝 아니냐구요???? 계속 지켜보시면 압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 골베쟈의 이야기는 굉장히 짧습니다, 왜냐면 얘 이야기는 전투중심이거든요.
..........제발 내일은 네이버 포토 업로더 제대로 작동 잘 되길 ㅠㅠㅠ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그때 스퀄리노아님이 ㅋㅋㅋㅋㅋㅋㅋ 저넘이 세실 아니냐고 했을때 뒤집어지게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발상이 가능하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퀄리노아님은 상상력이 뛰어나시니까 눈치 못채셔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오리님은 단번에 눈치 채셔서 깜놀했었고;;;;;;;;;
뭔 놈의 프로필 사진을 저따구로 그려놨는지.........정체 눈치 못채게 하려고 꼼수 쓴건가?? 어차피 전작의 골베쟈는 갑옷을 뒤집어쓰고 있었으니 정면 사진을 보더라도 눈치챌 일은 없었는데......그렇죠.........골베쟈는 역시 악역이란 이미지가 남아있지만......
뭐랄까.............저는 제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것저것 찾아봐서 그런지 이 녀석도 피해자란 인상 역시 강하게 남았었거든요.
이 녀석은 스토리 때문이 아니라 전투때문에 이미지 쇄신 한거 같습니다 -_-;;;;; 진짜 게임하면서 골베쟈 러브를 부르짖게 만들었습니다..............약한 애들 골베쟈가 다 먹여살리고 있어;;;;;;;;;; 뭐 이 얘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ㅋㅋㅋㅋ 초록녀가 화끈하게 당하길 원했던것도 스퀄리노아님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으음............세실은 ㅠㅠㅠㅠㅠㅠㅠ 음..............뭐 어차피 이제 곧 알게 되실테니 아무 말 안 할거지만 ㅠㅠㅠ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