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간 나라는 에블란입니다. 성의 병사들이 반갑게 엣지를 맞이하는군요
반갑게 맞이하고 자시고 지금 성이 불타고 있잖아!!!!!!!!
멘붕하는 엣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일이야!!!! 에블란마저 이런 혼란에 있다니!!!!
병사들이 불을 눈치챘을때는 이미 불이 성 곳곳에 퍼진 뒤였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리디아 역시 멘붕..........."이건......이프리트 짓이야!!!!"
성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이프리트를 만날수 있습니다만, 절대 맞붙으면 안됩니다, 맞붙는 순간 죽거든요. 이프리트 보자마자 도망치세요.
자꾸 만나는 이프리트는 무시하시고........에블란 성에 양쪽의 탑이 있을텐데 그 탑을 올라가면 저런 거인이 있습니다, 양쪽 탑의 거인을 둘 다 헤치우시면 됩니다.
그러면 성의 현관문을 가로막고 있던 불길이 사라져서 들어갈수 있게됩니다.
현관문을 통해 왕좌의 방으로 가봅시다, 대신님이 있습니다.
엣지 없는 세에 성을 부탁했더니 불바다가 되버린 ㅋㅋㅋ
다 자르고 피해보고부터 하라는 엣지.
우선 여자와 아이들은 이미 모두 대피시킨 뒤입니다!
그치만 이대로라면 성이 더 이상 버티질 못해요!
리디아가 얘기도중 이프리트가 이곳으로 오는걸 감지합니다.
그 녀석은 나한테 맡기고 니들은 도망가!
그건 자살행위야!!
이젠 진짜로 어쩔수 없잖아! 너희들은 이 틈에 얼른 성에서 도망가!
그렇게 엣지 혼자 성 위쪽으로 올라가더니, 난 숨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며 이프리트에게 덤비라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끝장나는 엣지;;;;;;;;;;;
이렇게 이대로 끝인가.......
리디아는........무사히 도망갔을까?
그때 "그것도 기술이냐?"라는 환상이 들리며.....
나타나는 루비칸테!!!!! 의 유령.........?
흠, 이런 남자가 내 불을 견뎌낸건가?
결국 엣지와 루비칸테는 1대1로 싸우게 되는데......
싸움도중 엣지의 이름을 부르며....
리디아 난입!
"리디아! 도망가라고 했잖아!"
"내가 그 말을 들을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리디아 역시 강적이야 ㅋㅋㅋㅋㅋ
"헷, 죽어도 난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엣지와 리디아가 함께 싸웁니다.
자, 기억해내라, 너에게 새겨진 진정한 불꽃을!!!
그리고 뭔가 불의 폭풍우 기술을 시전하고 사라지는 루비칸테.
방금 그거 뭐야?
열풍으로 인해 불꽃이 날아가버렸어..........그래.......눈에는 눈이야!!!
그러니까.........불에는 불?
그거야! 리디아!
그리고 리디아와 엣지는 필살기를 배웁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준비 됬다, 이프리트! 가자!
이프리트가 나타나자 리디아와 엣지 공동으로 그 필살기를 시전합니다.
놀랐냐? 불은 너만 가진게 아니라고!
잠깐 너 설마 우리를 잊은건 아니겠지? 라며 난입하는 루카와 골베쟈ㅋ
헷, 뭐 아무렴 어때. 가자!
그리고 그렇게 넷이서 이프리트랑 싸워야 합니다.
한참 싸우다보면 이프리트가 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리디아에게로 돌아오죠.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다, 이프리트..........
그리고 나서 바로 엣지에게 고개 돌리고 호통치는 리디아 ㅋㅋㅋㅋㅋ
"너 미쳤어?! 소환수를 혼자 상대할 생각을 하다니!!"
혼자가 아니었잖아.
진짜 인정하긴 싫지만......루비칸테가 아니었으면 죽었을지도.....
그리고 다시 세실네들에게로 카메라가 돌아갑니다, 형편없이 당하는 카인......
세실 그만 둬!!!!
결국 보다못한 세오도어가 세실 앞을 막아섭니다.
세오도어..............
세실도 세오도어는 공격 못하는걸까요.........
칼을, 제발 칼을 낮추세요, 아버지!!!!
덜덜 떨면서도 아버지에게 칼을 들며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세오도어.......
세오도어!! 네가 감히 네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는것이냐?!
.........으와 진짜 막장 왕궁물이 됬잖아;;;;;;;;;;; 어쩌다 일케 됬냐............
로자도 여기에 대해선 놀랐는지 세오도어를 말리는 듯하게 이름을 부릅니다....
이대로 세실과 세오도어가 싸우게 된다면 남편과 아들이 싸우는.......그녀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한 비극은 없으니까요.
카인도 놀랐는지 세오도어 이름 부름.
대답해라, 내 아들아!!!!
그나저나 역시 아까부터 세실은 묘하게 세오도어에게만은 손을 대지 않네요..........
역시 아들이라 못 해치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오도어도 카인이 마구잡이로 당하고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칼을 들게 된거고.......실제로 아버지를 다치게 하고싶을리 없죠 ㅠㅠㅠ
아흑 정말 세실이 너무 세오도어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고 있어서 제 맘이 다 아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뭐지 그 영화는 저도 왠지 모르게 어떤 장면이 연상되는데요???? 아마 님이 말하는 영화랑 제가 말하는 영화는 틀린거 같지만........설명을 듣자마자 딱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데 문제는 이게 어릴때 본거라 제목이 생각이 안 나........;;;; OTL
진짜 엣지네가 세계 돌아다닐적에 저 동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지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으 뜬끔없이 왕궁막장물이 되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이런걸 좋아한다는게 함정;;;;;;;;
엣지랑 리디아 귀엽죠 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얘네들이 불 필살기 배우길래 깜놀, 이프리트는 불을 흡수하는줄 알았는데?!?!?! 근데 잘만 먹히더라구요;;;;;;; 뭐지..............아무튼 이제 소환수는 한.......2마리 남았나요?
사연이고 뭐고 엣지네 부모님 죽인게 루비칸테인데여...............근데 왜 은근슬쩍 호인으로 나오는지.........
뭐 루비칸테의 성품을 봐서 학살이라기보다는 엣지네 아버지와 1대1로 떠서 엣지네 아버지가 패배하신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세오도어의 사랑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어디선가 많이 본 구도이다....... 싶더니 예전에 봤던 모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고 있음;;; 그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딸이 무고한 남자를 죽이려는 아버지에게 참다 못해 총을 겨누니까 아버지가 "뭐냐 니가 날 쏘기라도 할 거임??" 빈정거리자 딸이 손에 든 총을 들고 울면서 벌벌 떨던 모습...... 결국 마지막은.............앗 잠시 이야기가 샜네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