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슈퍼로봇대전 OGs 클리어 기념 글. (스크롤 압박 주의)

자유로운 잡담 및 파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카테고리 엄수 필수.
글 수 616
최근........아니 꽤 오래전에 슈로대 OG1,2,2.5까지 전부 클리어했는데 그걸로 잡담이나 쓰려고요.

뭐 이비 배컴2까지 쓴 마당에 망설일 건 없지요.

자 리뷰 아닌 리뷰 스타트.



1.슈로대란?

뭐 우리들은 흔히 '최강자 논쟁'이라는 것을 많이 하죠. 일단 파판만 해도 스퀄이 셀까, 구름군이 셀까? 라는 생각도 하고......

로봇도 예외는 아닙니다.

과연 마징가가 셀가? 건담이 셀까? 아니면 가오가이거가 셀까?

이러한 (다소 유치해보이는) 발상에서 나온 게임이 바로 슈퍼로봇대전입니다.

좀 놀라운 사실은.........보통 이런 발상을 게임으로 구현화한다면 판권료가 장난이 아니죠.

하지만 이 게임을 만든 회사 반프레스토는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거의 대부분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반다이의 자회사였기 때문에 제작이 가능했죠.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엔......

마징가 건담 겟타 가오가이거 등등등.... 이런 로봇들이 나와서 통합된 세계관에서 활약을 펼칩니다.

알파 시리즈, OG시리즈 등 지금까지 나온 슈로대 게임만 해도 50개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가 되었네요.


2.ORIGINAL GENERATION??

하지만 무턱대고 이런 로봇들을 한군데에 우겨넣으면 스토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죠.

우선 악당들만 해도 자기 혼자 지구 정복하기도 바쁜데 이런 놈들이 셋만 돼도 지들끼리 싸우다 지구 멸망하겠죠.

이런 녀석들을 중재하기 위해 생긴 것이 바로 오리지날 캐릭터들입니다. (지온, 티탄즈, 공룡제국, 크로스 본 뱅가드 등의 악당들을 하나로 통합한 비안 졸다크 박사가 대표적인 인물이죠.)

그런데 이런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큰 인기를 끌자 이제 반프레스토는 이놈들을 또 다시 하나의 세계관에 집어넣죠(...)

그리하여 생긴 것이 바로 슈퍼로봇대전 Original Generation입니다.

사실 제가 최초로 접한 슈로대도 이거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일본 로봇에 대해 문외한이었거든요.

건담? 이름만 알죠(아 최근에 더블오를 봤습니다.하지만 거기까지.)

마징가? 저보단 제 아버지께서 더 잘 알지 않을까요?(마징가의 역사가 상당합니다.)

등등등.....

그나마 아는거라곤 제 초딩 시절의 가오가이거. 그나마도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이런 시점에서 이런거 몰라도 잘만 할 수 있는 OG가 정말 고마웠죠 ㅋㅋ



3.개인적 소감

제가 한 건 GBA로 나왔던 슈로대 OG1과 OG2를 통합, 리메이크한 PS2용 슈로대 OGs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GBA 자체가 사운드가 SFC보다 딸리고 그 죄만한 화면이라는게 좀 불만이었죠.

먼저 GBA 게임 플레이 영상부터 감상하시죠.



이제 PS2 리메이크 영상입니다.



상당히 향상된 부분이 많지요. 풀3D 전투에 성우도 생기고.......하여간 죽여줍니다, 죽여줘 ㅋㅋ

트윈 커맨드 시스템 등의 추가, 신규 참전 인물에 무엇보다 박력있는 연출이 작살이었지요.

아 뭐, 전체적인 소감은 여기까지고 이제 게임 내에서의 제 에이스 파일럿들을 소개하죠.



4.필자의 에이스들.......

일단 여기에 나오는 파일럿 수가 참 많습니다. OG2 부분만 해도 신규 참전 캐릭터가 많아서 솔직히 이걸 다 키우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 게임은 무엇보다 파판처럼 인카운터해서 싸우는게 아니라 해당 챕터에 출연하는 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경혐치와 자금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덕분에 키울 수 있는 수엔 한계가 있고 그 수는 ㅁ전체의 2~3분의 1밖에 안되죠.

해당 에이스들은 OG2 엔딩 시점입니다.

(1) ATX 팀 전원.

왼쪽부터 브릿트, 쿄스케, 엑셀렌 (이미지 출처 aion.egloos.com)

OG2에서 합류한 새로운 멤버 라미아

필자의 총애를 받으면서 키워진 놈들.

아마도 이녀석들의 격추수를 전부 합치면 아마도 400킬이 넘을겁니다. (거의 전체킬의 3분의2)

파일럿 능력치도 출중하고 무엇보다 강력한 전용기체가 있어서 후반부엔 보스들은 (교도대의 서포트를 더하면) 2턴 안에는 무조건 디 엔드.

무엇보다 이놈들이 맘에 드는 이유는 각자의 스토리와 개성때문.

일단 리더 쿄스케 난부. 냉정하고 쿨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열혈한이고 목숨건 도박을 즐기며 실제로도 실패한 적은 없는 강운의 소유자. (실제로도 능력치에 강운이 달렸죠.)

제가 느낀 거지만 쿄스케는 상당히 스퀄과 비슷한 유형의 인물입니다. 냉철하고 탁월한 지휘관임과 동시에 알고보면 좀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죠. 무엇보다 여친에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도....

쿄스케의 여친 엑셀렌 브로우닝. 만담을 시도때도 없이 하는(물론 전투중에도) 쾌활한 성격의 여성. 작중 개그 담당이 참 많죠.

브루클린 락필드(이하 브릿트). 항상 엑셀렌의 화술에 말리는 팀의 약간 불쌍해보이는 놈.

그리고 라미아 라브레스. 인조인간인데 언어회로가 고장나서 말을 이상하게 하는 점이 개성 포인트죠. 아 여담으로 게임 내 공인 가슴사이즈 최강의 여성(아마 티파보다도 클지도??)

사실상 OG2 스토리의 주역들입니다. (제 개인 선호 파일럿인)라미아는 본래 전쟁이라는 영원한 투쟁의 세계를 위해 평행세계에서 넘어온 집단 섀도우 미러에서 보낸 스파이죠. 하지만 ATX팀을 비롯한 인물들과 같이 지내게 된 계기로 자아를 형성하고 섀도우 미러에 반기를 들게 되는게 OG2 스토리의 한 축입니다.

또한 쿄스케와 엑셀렌은 또다른 미지의 외계집단 아인스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핵심인물.

(2) 특수전기교도대 전원

시현류 검술의 달인 젠가 존볼트

검은 용권 엘잠 브란슈타인

길리엄이랑 카이의 그림은 찾기 힘들군요.

이분들이 본래 소속해있던 특수전기교도대(이하 교도대)는 PT(퍼스널 트루퍼, 즉 로봇)의 모션 데이터 수집을 위해 만들어진 특수부대입니다.

뭐냐하면..... 대략 격투게임 만들 때 무술 사범들 동작들을 데이터삼잖습니까?? 그런 것과 비슷합니다.

그만큼 이들은 PT 조종의 대가이고 실제 게임 상 능력치도 출중합니다. 게임 내 공인 괴수들입니다.

격투 전문의 젠가와 카이, 사격 전문의 엘잠과 길리엄.

특히 젠가는 특유의 호쾌한 연출과 기합, 가로막는 놈들은 대검(참함도)로 베어버리는 성격 덕분에 인기남 중 하나입니다.

카이를 제외한 3명에겐 전용 기체가 있는데.... 왜 카이는 전용기체가 없는건지.....(사실 히든 기체로 게슈펜스트 MK-3 S 가 있긴 하지만 그거 빼곤 없죠.)



그런데 애니나 만화에선 카이는 양산형 로봇으로 유도, 라이더 킥, 심지어 철산고같은 기술도 잘만 착착 해내는 모습이.... 어쩌면 교도대 최강자는 카이일지도 모르겠군요.


(3) SRX 팀 일부

왼쪽부터 아야, 라이, 류세이

솔직히 전 SRX팀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류세이 때문에......

류세이 설정이 로봇덕후+열혈인데 그 덕후가 OG1 초반에 보여준 개념없는 행동들땜에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ATX의 간지나는 쿄스케와 비교하면....더더욱 짜증이 나서.

그래도 SRX는 진짜 보스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돋보였죠. 각종 정신기 걸고 붙으면 보스 체력 절반은 이놈이 다 깎았죠. 덕분에 어쩔수 없이 키우게 된 놈들.








아 뭐 사실 이 외에도 좀 더 있는데......너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이거이거 끝이 없네...


5.좋아하는 BGM들

이 게임 내에서 BGM의 대부분은 캐릭터 테마곡, 혹은 기체 테마곡이 대부분입니다.

대략 BGM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파판 스타일보단........ 그냥 열혈 로봇물에 나올법한 곡들이 많습니다. (아닌 것도 꽤 되고요.)

전투를 하면 해당 싸우는 캐릭터의 BGM이 나오는 형식인데요. 악당이 나올땐 주로 악역의 테마곡이 흘러나오죠.

맘에 드는 곡 몇개를 (사실 좀 많이) 올려봅니다.

스티큐브가 이제 종료되어서 아쉽군요. 유튜브는 음질이 그닥 좋진 않은데....글 차지하는 공간도 너무 크고.

뭐 그래도 그림 올릴 수고는약간 더는군요.




쿄스케 난부의 테마곡들입니다. <강철의 고랑(고독한 늑대)> 과 <끝없는 싸움 개막>. 뒤의 곡은 클리어 특전으로 들을 수 있죠.



쿠스하 브릿트의 전용기체, 용호왕(호룡왕)의 테마곡 <나에게 적은 없다> 중국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좀 유치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박력있는 호룡왕의 연출과 상당히 어울립니다.



라미아 라브레스의 테마곡 <ASH TO ASH> (GBA 음악을 감안하면 엄청난 탈피입니다. 전자음에서 피아노 전주로 바뀌었으니.)와 <지극히 가깝고 한없이 먼 세계>(평행세계를 의미합니다.)



젠가 존볼트의 전용기체 다이젠가의 테마곡 <검혼일척>. 무사라는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 곡이랄까.



엘잠 브란슈타인의 테마곡 <Trombe!> 개인적으로 알파 시절의 곡을 더 선호하지만.....이것도 괜찮아요.



카이 키타무라의 테마곡 <Rushing Dandy> 기타리프가 좋았습니다.



유우키 재그넌의 테마곡 <인연을 믿어> 초반에 좀 잔잔하지만 뒤의 기타소리가 일품.



OGs 에서 새로 참전한 라울 그레덴의 테마곡 <Over The Time Flow> 엑셀런스 팀은 잘 쓰진 않았지만 이 곡은 정말 좋아했습니다.



라투니 스보타와 샤인 하우젠의 테마곡 <Fairy Dang-Sing> 비록 쪽팔려서 페어리온은 잘 안 썼지만......



우주전함 히류-改(히류=비룡) 의 테마곡 <비상하는 용>. 하가네의 테마곡 <강철의 방주>보다 더 좋아서 이 전함을 더 많이 썼죠.





아 뭐, 선역들의 테마곡은 여기까지. 이하는 악역들의 테마곡.



워단 유밀과 머시너리 칠드런들의 테마곡 <The Gate Of Magus> 슈로대 알파 외전에선 젠가의 테마곡이었지만.....

워단의 슬레이드 겔미르의 박력있는 연출, 중후한 곡. 이 때문에 워단 유밀은 정말 최종보스보다 더 최종보스의 위엄을 풍기는 분이 되었습니다.



잉그램 프리스켄의 테마곡 <허공에서의 사자> 뭔가 잉그램은 정말 간지랄까.......

아, 여담이지만 잉그램이란 캐릭터에 세피로스의 오마쥬도 같이 했다고 전해집니다.(간지의 근원? 어째 웃는 표정이 비슷하더니만.....)


저 멀리 행성 조보크에서 날라오신 외계인 '인스펙터' 지휘관(주로 메키보스)의 테마곡 <Violent Battle>. 꽤나 박진감 넘치는 곡.






네, 악역들도 여기까지. (이거 분량이 너무 많은게 아닌지....)













6. 멋졌던 로봇 기술들. (순서없이 몇개 올립니다.)



우주전함 하가네의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  스타의 야마토 포 같은 느낌이죠? 마지막에 빅뱅이 간지나는 기술.



알트아이젠의 필살기 <키리후다> 일본어로 비장의 수, 조커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도박을 좋아하는 쿄스케의 특성이 잘 드러난 기술입니다.

스토리 후반부에 알트아이젠의 강화가 이루어지고 이에 준하는 새로운 필살기 <에어리얼 클레이모어>가 생기지만 이게 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룡왕의 필살기 <타일런트 오버 브레이크>. 호쾌한 타격감이 일품이었던 기술.



다이젠가와 아우센자이터의 합체기 <용권참함도> 문제는 말 위에 올라타 싸운다는 점 땜에 약간 성적인 우스갯소리가.......(이하 생략)



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릿터의 합체기 <램피지 고스트> 일명 부부 합체기.....



슬레이드 겔미르의 초필살기 <참함도-성체의 태도>. 이름 그대로 별을 깎아버릴 기세의 위력.

맞으면 한방에 훅가는 공포의 기술이었죠..... ㅎㄷㄷ



역시 슬레이드 겔미르의 필살기 <참함도-일문자베기> 살벌한 안광을 흘리며 표호하는 컷인이 압권.

알파 외전 첫 등장시 수많은 유저들을 매료시킴과 동시에 벌벌 떨게 만들었던 기술입니다.(알파 외전에서 역시 적으로 나왔거든요.)



이거 외에도 더 있지만 역시 생략.





7.특이했던 로봇들 몇개.



발시오네.

"비안 박사가 자신의 딸 류네를 위해 직접 제작한 발시온 시리즈 2호기이다. 당초 류네는 발시온에 타기 위해 아버지에게 특훈을 받고 있었으나, 막상 타야할 때가 오자 류네 쪽에서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타기 싫어' 하고 생떼를 부려서 비안은 딸 사랑하는 김에 아예 새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 과정에서 비안 박사는 평소 강력한 화력을 얻기 위해 기동력과 움직임을 희생할 수 밖에 없었던 발시온의 문제를 인식하고, 류네에게 만들어 줄 새로운 디자인의 기체는 소형화, 경량화, 유연화 시킨 기체로서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이 발시오네이다...

기체의 팔다리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을 인간의 인체를 재현한 인공근육으로 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PT들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연한 몸을 가지고 인간같이 자연스러운 전투를 할 수 있다. 근육의 움직임이 인간스럽다 못해서, 얼굴 근육까지 인간이랑 똑같으며 그것 때문에 미소, 윙크, 눈찡그리기 등 온갖 표정을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안 박사의 근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이상 엔하위키에서 발췌.)

처음에 이걸 봤을 땐 사람 얼굴 때문에 '파워드 슈츠인가???' 라고 생각했는데.......로봇이었습니다. 전고 25m가 넘는 크기의.....

우스갯소리(어쩌면 진담일지도 모르겠지만)로 슈로대 최고의 미인은 이 발시오네라는 설이 있습니다. 도대체 비안 박사 뭘 만든거냐............





바이스릿터가 외계기술에 의해 변형된 라인 바이스릿터.

등 뒤의 테슬러 드라이브가 변형된, 마치 악마의 날개같은 모습이 인상적.



라미아의 전용 기체 안쥬르그. 발시오네, 페어리온과 더불어 여성형 로봇을 대표하는 기체.



마지막으로 페어리온. 별명은 고스로리온. 거의 외관이 모든 걸 설명해줍니다.

본래는 리크센트 공국이 식전 행사용으로 테스라 연구소에 의뢰한 프로젝트 TD 개발용 기체의 아류작이지만, 전투용으로 개조, 운용된 기체.

심히 디자인이 악취미인지라.....무려 저 롤 머리에서 레이저가 나갑니다. ㅋㅋ



충격과 공포의 필살기 <로얄 하트 브레이커>











8. 글을 마치며....

원래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을 안 했는데.....일단 사진, 음악, 동영상부터가 분량이 장난이 아닌지라.....

이거 분량 땜에 일일이 다 보시는 분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ㅋㅋ

아 그리고 악플을 빼고 댓글은 무조건 환영! '선리플 후감상' 이런거라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글 쓴 근성을 생각해서라도 ㅋㅋ













아, 그리고 오타, 혹은 이미지나 동영상 깨진 게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혹시 OG1의 스토리가 알고 싶으신 분들은 aion.egloos.com 으로 가셔서 Record Of ATX 만화를 보세요.

스토리에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작화도 괜찮고 스토리 전달 능력도 꽤 괜찮은 만화입니다.

또 이 작가가 OG2 스토리 만화도 그리신다니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

리노아

2010.12.16 10:33:09

이게 그 유명한........ 슈로대의 정체로군요;; 저야 뭐 쿄스케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 엑셀렌에게서는 1초 키스티스의 향기가....
근데 진짜 로봇밖에 없네요. 제가 유일하게 아는 로봇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ㅡ.ㅡ
즉 저 인간 파일럿들이 로봇을 콘트롤 해서 싸우는 구조인가요? HP 밑에 EN이란건 뭔가요?
로봇 테마라 그런지 음악은 하나같이 박력이 넘치는데...
대전게임은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어서 화면이 좀 적응이 안되네요. 화면은 단순한거 같은데. 콘트롤이 복잡한가요?
근데 포스팅 진짜로 기네요. 음악은 한 절반밖에 못 들었습니다. ㅋㅋ
profile

[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0.12.16 17:33:39

아.....제가 어릴때부터 로봇은 이상하게 싫어했던 편이어서...그 흔한 건담조차도 안본 인간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_@
profile

[레벨:4]jms489

2010.12.16 18:31:12

squall_rinoa님/ 로봇 조종은 거의 전투기 조종과 유사합니다. 파일럿이 탑승, 출격해서 싸우죠.
HP는 말그대로 체력, EN은 MP와 흡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기술 중 EN을 소모하는 것도 있고 혹은 로봇에 탑재된 잔탄을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필살기들은 대부분 EN이 소모됩니다.
콘트롤은.....그냥 SRPG입니다. 파판 택틱스같이 장기두는것 마냥 플레이하시면 되고요. 단순히 연출이 화려한 것일 뿐 컨트롤 해줄 것 거의 없습니다.
단순히 로봇을 몰라서 하기 어렵다면 OG 시리즈를 하세요. GBA판은 한글화도 되어있으니 하기 수월할겁니다. (단순히 그래픽이 맘에 안들고 일본어 좀 되면 PS2 OGS를 하시고요.)
profile

[레벨:4]jms489

2010.12.16 23:02:33

windyangel님/아, OGs는 건담들과 하등 관련이 없는 물건입니다.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로봇 만화를 시청한 사람과 안 시청한 사람의 차이가크군요....
저희 누님도 '이런 게 뭐 재밋냐??'라고 종종 하시는데 뭐 ㅋㅋ (어릴 때부터 TV 시청 문제로 종종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 세일러문이냐 썬가드냐 ㅋㅋ)
정작 스토리만 알고 싶다면 만화를 보시라는 말밖엔.....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론 만화가 훨 낫다고 생각하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잡담 라이트닝의 일러스트와 코멘트 file [4] 리노아 2010-12-16 19083
» 잡담 슈퍼로봇대전 OGs 클리어 기념 글. (스크롤 압박 주의) [4] [레벨:4]jms489 2010-12-15 34125
257 잡담 아휴~[디시디아 잡담....아니 하소연] [4] [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0-12-14 21897
256 기타 589 각종자료 [3] [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0-12-12 25943
255 잡담 발도장 찍고 갑니다~ file [8] [레벨:3]damilove 2010-12-11 20956
254 잡담 오랜만에 글 남겨요. [4] 리노아 2010-12-10 16681
253 잡담 다들 잘 지내시고계신지요.. [6] [레벨:1]하하루여5345 2010-12-10 18996
252 잡담 워리어스 웨이 봤습니다. file [6] [레벨:4]jms489 2010-12-04 22816
251 잡담 오늘 수능이었는데, 다들 뭐하셨나요?? [4] [레벨:4]jms489 2010-11-18 22864
250 잡담 주인공들이 올킬 되었어야 할 게임들;; [4] 리노아 2010-10-28 20046
249 잡담 ^^ 유나러버입니다. [8] [레벨:3]박준영 2010-10-19 26354
248 잡담 파판 13에대해.. [6] [레벨:1]하하루여5345 2010-10-19 23020
247 기타 안타까운 FF14 해외 리뷰 점수들 [6] 리노아 2010-10-16 36236
246 잡담 오랜만에 접속했어요~ [6] [레벨:1]하하루여5345 2010-10-15 20990
245 정보 정식 공개된 FF13 버서스, 아기토 영상 [4] 리노아 2010-10-13 18704
244 잡담 크라이시스 마지막 토크 그리고 디시디아 [5] [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0-09-28 23069
243 순위 jms의 '맘에 드는 한글화 게임 best 6' [2] [레벨:4]jms489 2010-09-23 15703